로드 중

소백 주당이 그린 종축의 괴석도이다. 주당은 청나라 사람으로 조선의 사신들과 자주 왕래하였으며 그의 특기인 괴석도가 조선시대에 유행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괴석은 결이 가로 세로 사방으로 뻗어 이리저리 뒤엉켜져 기복을 이루고 있으며, 돌 표면 전체에 구멍이 많이 뚫어져 요철을 이루고 있어 태호석임을 짐작할 수 있다. 마치 돌이 움직이며 상승하듯 위로 솟아 있지만 지면에 닿은 돌의 면적이 너무 작아 안정감은 없다. 검은색의 괴석과 테두리 부분을 연한 청색으로 칠한 괴석구멍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구멍 곳곳에 난초 같은 풀들이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강한 필선의 묵직한 괴석이 아니라 물기 많은 담묵과 옅은 색과 조화를 이루는 주당의 특색이 잘 나타난 괴석도라 할 수 있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괴석도
  • 제작자: 주당
  • 날짜: Around 1850
  • 크기: w31 x h127.5 cm
  • 출처: Seokdang Museum of Dong-A University
  • 작품유형: 종이에 수묵담채

추천

찾아보기
주변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