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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을 배제한 데무의 미니멀리즘은 ‘간결하다’는 한 단어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여기에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새로운 차원의 열림이 있다. 데무의 아방가르드 정신은 미니멀한 의상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언뜻 보기엔 선과 면으로 분할된 단순한 모양새지만 의복의 구조를 해체하여 재조립한 의상들은 날카로운 구조미와 예술적 아우라를 품는다. 구상과 추상을 오가는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업 방식처럼 디자이너는 의도적인 미완성을 통해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을 조각내어 도식화된 의복의 형태를 파괴하고 새로운 텍스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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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미니멀리즘
  • 제작자: 박춘무
  • 날짜: 1999/1999
  • 위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출처: Seoul Design Foundation
  • 작품유형:
  • 권리: Seoul Design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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