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폭에는 붉은 해를 배경으로 바위 위에 서 있는 두 마리의 백학을 그렸다. 바위에는 짙은 청록을 사용하였고 댓잎과 학 등도 짙게 채색하였다. 제2폭에서 짙은 청록색 바위에 있는 봉황 역시 음영을 강조하면서도 명료하게 채색하여 전통적인 조선의 채색화조화와는 매우 다른 미감을 보여준다. 두 폭 모두 화제(畵題) 아래에 김창환의 호인 ‘소운(筱雲)’ 주문방인(朱文方印) 1과, ‘김창환인(金彰桓印)’ 백문방인(白文方印) 1과가 날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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