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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간지(色簡紙)

작자미상한국/조선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데 쓰는 얇은 물건으로, 식물성 섬유를 원료로 하여 만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닥으로 만든 종이를 많이 썼다. 닥 외에도 짚이나 뽕나무 등을 섞어 만들었는데, 재료나 종이의 두께, 표면 다듬질에 따
라 차이가 있으며,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웠다.
책을 찍거나 필사로 옮겨 적을 때 그리고 각종 기록물을 작성할 때에는 일정한 규격으로 엮어서 사용하였다. 글씨를 연습하는 데에도 쓰였지만 종이가 귀한 물건이어서, 분판이나 사판
으로 대신하기도 하였다. 전통 시대에는 가장 중요한 통신수단이 편지였기 때문에 종이가 가장 많이 쓰인 것도 편지지였다. 종이를 잘라 편지 쓰기에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같은 종이를 이용하여 봉투를 만들었다. 이러한 편지지를 간지(簡紙)라고 불렀다. 또 일정한 크기로 잘라 가로로 길게 이어 둥글게 만들어 놓고 쓰기도 했는데 이것을 두루마리
지, 주지(周紙)라고도 한다. 두루마리지 가운데에는 여러 색으로 염색한 색지를 반복적으로 이어 붙여서 만든 것도 있는데, 시축(詩軸)이나 물목(物目)처럼 화려하게 장식하는 용도
로 쓰였다. 편지지와 두루마리지는 지통이나 고비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썼다. 무늬를 새겨 넣은 판으로 찍어낸 시전지(詩箋紙)에는 시 또는 편지를 쓰기도 했다. 또 책에 붙
여 표시할 크기로 작게 만든 종이를 찌지라고 하는데, 오려둔 종이는 주머니에 담아 보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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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제목: 색간지(色簡紙)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조선
  • 위치: Korea
  • 크기: 가로 6.1 세로 24.5
  • 작품유형: 주/생활용품/가전/문방구/지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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