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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부일구(仰釜日晷)

조선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청동으로 만든 반구형의 해시계이다. ‘솥 모양의 해시계’라는 뜻으로 앙부일구라고 불렸다. 앙부일구는 해그림자를 받는 시반(時盤)과 해그림자를 나타내는 영침(影針)이라는 바늘로 이루어졌다. 안쪽 바닥 시반에는 은입사로 시각선을 그렸고, 영침은 북극을 향해 비스듬히 세워져 있다. 시반의 왼편에는 동지부터 하지[겨울 → 여름], 오른편에는 하지부터 동지[여름 → 겨울]까지의 24절기가 13줄의 가로선으로 새겨져 있다. 동지에는 해그림자가 가장 길고 하지에는 가장 짧으므로 영침의 그림자는 동지에 가장 바깥쪽 계절선에, 하지에는 가장 안쪽 계절선에 위치한다. 시각선은 해가 뜨는 묘시[(卯時), 5~7시)]부터 해가 지는 유시[(酉時), 17~19시]까지 7개가 있으며, 각 시각선 사이에는 1각[약 15분]을 뜻하는 8등분 된 선이 그려져 있다. 조선 세종대에 처음 만들어져 사람의 통행이 많은 서울 혜정교(惠政橋)와 종묘 남쪽거리에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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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제목: 앙부일구(仰釜日晷)
  • 제작연도: 조선
  •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 재료: 과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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