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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대왕 훈유

영조 22년(1746)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영조(英祖)의 훈유(訓諭)로서 마음이 곧아야 글씨도 바르게 된다는 내용이다. 창덕6727, 창덕6726, 창덕6725가 각석의 전문을 이루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용상(庸常)의 문학을 자앙(子昻)은 어떻게 해서(楷書)로 똑바르게 썼던가. 그러나 이 뜻을 익힘은 또한 심오하도다. 지금 한가한 틈을 타서 벼루에 먹을 묻혀 붓을 움직여 264자를 해서로 써서 인쇄하도록 명을 내렸는데 이것이 어찌 감상을 위해서인가? 자손에게 보이고자 짐짓 돌에 새겨 궁궐 내에서 인쇄하여 첩(貼)으로 만들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나는 여기에 대해 애틋한 뜻이 있는데 무엇 때문인가? 옛적 당(唐)의 서예가인 유공권(柳公權)은 임금의 질문에 대답하기를 “마음이 바르면 글씨도 바릅니다.”라고 하였다. 지금 나는 ‘정심(正心)’ 두 자를 첫머리에 두고 다시 ‘심정(心正)’ 두 자를 끝부분에 넣었다. 때는 유조(柔兆) 섭제(攝提)(丙寅. 1746) 중춘에 양성(養性) 씀.
중춘(仲春)의 중(仲)자는 모(暮)자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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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제목: 영조대왕 훈유
  • 제작연도: 영조 22년(1746)
  •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 재료: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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