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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두후평복진하도병풍(王世子痘候平復陳賀圖 屛風)

1879년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1879년(고종 16) 12월 28일 왕세자[순종(純宗)]가 천연두에서 회복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제작된 궁중행사도이다. 전체 8폭의 병풍으로 장황되어 있다. 제1폭에는 수문장(守門將) 겸 초관(哨官)이었던 이상덕(李相德)이 쓴 서문이, 제8폭에는 행사를 준비한 관원들의 좌목(座目)이 적혀 있다. 서문과 좌목을 통해 당시 오위장(五衛將)과 초관들이 발의하여이 병풍을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제2폭부터 제7폭까지 각각 세 폭에 걸쳐 두 개의 행사 장면을 그렸는데, 왕세자의 천연두 회복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 장면이 아니라 이전에 그려진 왕세자 책례도(冊禮圖)의 도상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제2폭부터 제4폭은 왕세자 책봉례(冊封禮) 장면, 제5폭부터 제7폭은 왕세자가 책인(冊印)을 받는 수책의(受冊儀) 장면으로서, 이는 1784년(정조 8)의 왕세자 책봉 행사를 그린 《문효세자책례계병(文孝世子冊禮契屛)》(서울대학교박물관 소장)의 도상을 취한 것이다. 이 병풍과 같은 주제와 형식의 궁중행사도가 고려대학교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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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제목: 왕세자두후평복진하도병풍(王世子痘候平復陳賀圖 屛風)
  • 제작연도: 1879년
  •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 재료: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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