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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넋-돌과 교감하는 황진이

김병종1989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김병종(1953- )은 동양의 사상과 예술을 조형적으로 구현하는 한국화의 신(新) 양식 창출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필묵의 정신성에 색채를 결합시켜 서사적 주제를 다루는데, 이는 범신(汎神)적 자연관에 기초한 생명의 찬미로 이어진다. <이름과 넋-돌과 교감하는 황진이>(1989)는 작가가 1980년대 중반부터 시도한 <이름과 넋> 연작 중의 하나로 황진이(黃眞伊)라는 역사적인 인물을 현대란 시간 속으로 끌어내어 재해석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황진이는 관습과 사대부적 윤리가 만들어 놓은 허구적 도덕관념을 거부하는 한 인간으로 재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억눌린 에로티시즘의 분출을 통해 전통의 질곡에서 허덕이는 한국화의 상황과 이데올로기의 포로가 되어 끊임없이 상처입고 있는 한국사회의 암울한 현실을 그려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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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제목: 이름과 넋-돌과 교감하는 황진이
  • 제작자: 김병종
  • 날짜: 1989
  • 크기: w349 x h121 cm
  • 출처: MMCA
  • 작품유형: 화선지에 먹, 채색, 아크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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