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감나무의 아름다운 목리를 좌우대칭으로 배열하여 독특한 자연미를 살린 이층농二層籠이다. 개별로 이루어진 이 층농은 각 층마다 앞면에 문을 달아 물건을 꺼내고 넣기 편리하도록 했다. 윗 층의 머름칸에 네 개의 서랍을 두어 작은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문에는 나비형 앞바탕에 원형의 자물쇠, 나비형 경첩으로 통일성을 주 었다. 이러한 농은 예로부터 대표적인 혼수품으로 대게 여성의 생활공간이었던 안방에 놓이는데 장보다는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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