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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지(鍾子)

작자미상한국/조선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간장이나 고추장 등 직접 밥의 반찬이 되는 음식을 담기보다는 반찬을
찍어먹는 장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종자’, ‘종주’라고도 부른다. 잔과 비
슷할 만큼 작은 보시기형의 그릇으로 크기는 대체로 20-30cc 정도이다.
뚜껑이 달린 것이 대부분이지만 없는 것도 있다.
유기나 사기로 만든다. 사기는 흔히 백토를 원료로 하여 구어 만든 그릇
으로 돌과 같이 굳고 흡수성이 없으므로 식기로 흔히 사용되었다. 구울
때 포개서 겹겹이 쌓아 놓았기 때문에 그릇 안쪽 바닥에는 열 개 내외
의 흙비짐(점토받침)을 하고 있으며, 고인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는 예
가 많다. 물론 바닥 굽에도 받침 흔적이 남아 있다. 반상을 차릴 때 3첩
반상에는 간장종지가, 5첩 반상에는 간장종지와 전을 찍어먹기 위한 초
간장종지가, 7첩 반상 이상에는 간장종지와 초간장종지, 회를 찍어먹기
위한 초고추장종지가 놓인다.
일상생활에서 ‘하찮다’는 의미를 띠기도 한다. 그래서 ‘사또 밥상에 간
장 종지 노릇을 하다’ 란 말이 있다. 이것은 간장 종지가 밥상에 항상 따
라 다닌다는 뜻으로, 어떤 대상에게 딱 붙어서 굽신거리는 모습을 일컫
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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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제목: 종지(鍾子)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조선
  • 위치: Korea
  • 크기: 높이 4 입지름 6.5 바닥지름 3.5
  • 작품유형: 식/음식기/음식/종지
  • 재료: 도자기/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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