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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箕]

작자미상한국/광복이후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곡식 등을 까불러서 쭉정이, 티끌, 검부러기 등의 불순물을 걸러내는 데
쓰는 도구이다. 키는 고리버들이나 대로 만드는데 남부지방에서는 대로
엮은 것을 많이 쓴다. 고리버들이나 대를 납작하게 쪼갠 오리로 앞은 넓
고 편평하며 뒤는 좁고 우긋하게 짜는데, 양 앞쪽에 작은 날개를 붙여 바
람이 잘 일어나게 한다. 곡식을 담고 까부르면 가벼운 것은 날아가거나
앞에 남고 무거운 것은 뒤로 모여 구분되는데, 이를 ‘키질’이라고 하고 곡식 등에 섞인 불순물을 고르기 위하여 키에 담아 높이 들고 천천히 쏟아
내리는 것을 ‘키내림’이라 하며, 키를 나비 날개치듯 부쳐서 바람을 내는
것을 ‘나비질’이라 한다. 민간에서는 오줌을 잘 가리지 못하는 어린이에
게 키를 씌워 다른 집으로 소금을 얻으러 보낸다. 그러면 상대집에서는 그
까닭을 알아차리고 소금을 뿌리고 키를 두드리면서 “다시는 오줌을 싸지
마라.”하고 소리친다. 이렇게 하면 버릇이 고쳐진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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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제목: 키[箕]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광복이후
  • 위치: Korea
  • 크기: 길이 73 너비 66
  • 작품유형: 산업/생업/농업/수확탈곡/키
  • 재료: 나무/고리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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