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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s and birds painting collaborated with Kim Eungwon and Japanese artist

Eung-won Kim1912

Seokdang Museum of Dong-A University

Seokdang Museum of Dong-A University

이 작품은 김응원과 일본 사람 9명이 합작하여 그린 서화이다. 제화에 의하면 대정원년인 1912년 12월23일에 정무총감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여럿이 모여 이 작품을 그린 것으로 판단된다. 대정원년 때의 정무총감은 야마가타 이사부로山縣伊三郞로 그의 생일은 2월 6일이다. 그러므로 아마 생일 이전에 모여 미리 축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면 하단에 후지산을 그리고 거기에 오우호櫻圃가 썼다라고 되어 있는데 오우호는 당시 조선총독이었던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1852~1919)의 아호이다. 따라서 이 자리에 총독, 정무총감 등 당시 일본의 주요 인물들이 모였고, 유일하게 한국 사람인 김응원이 합석하여 난초를 그려넣은 점이 주목된다. 김응원의 난초는 화면 상단 왼편에 난초그림과 김응원의 이름, 인장만이 있다. 이난초는 보통의 난꽃보다 더 큰 이 피어 있다. 큰 난줄기 3개는 오른쪽으로 치우친 반면, 한줄기의 난과꽃이 반대편 방향으로 향하고 있어 난초 구성에 변화를 주었다. 김응원 특유의 가늘고 긴 난잎은 사실적이다. 난초 이외에 대나무, 학, 후지산 등 생일축하에 맞는 장수와 관련 있는 화제들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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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tle: Flowers and birds painting collaborated with Kim Eungwon and Japanese artist
  • Creator: Eung-won Kim
  • Date: 1912
  • Physical Dimensions: w51 x h145 cm
  • Provenance: Seokdang Museum of Dong-A University
  • Type: Ink on Si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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