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이 지상타격임무용으로 개발한 5인치 로켓은 상륙작전에서 병력의 본격적인 상륙에 앞서 해안의 장애물가 적 병력 및 장비를 일소하기 위해 활용한 것으로 주로 LSMR(로켓장비 중형 상륙정)에서 운용되었다.
5인치 로켓탄은 다양한 탄두와 사거리를 가졌는데 사거리가 길어지면 그만큼 고폭약의 양도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었다. 사거리 2.5km의 Mk12 로켓의 경우 5인치 함포의 탄환에 2배가 되는 고폭약을, 사거리 5km의 Mk10 로켓은 함포탄 1.7배를, 10km의 Mk8 로켓은 함포탄과 똑같은 양의 고폭약을 발사할 수 있었다.
전시되어 있는 장비는 Mk50 8연장 5인치 로켓 발사관으로, PT나 PCE(Patrol Craft Escort, 경비함) 등에서 약한 화력을 보완하기 위해 운용되었다. LSMR의 경우에는 로켓탄의 자동발사가 가능한 Mk102 로켓발사관이 채용되었다. LSMR의 막강한 로켓탄 공격은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과 흥남철수작전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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