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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Seal Used in Emergencies Official Seal Used in Emergencies

Joseon Dynasty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Seoul, South Korea

관인은 나라를 다스리기 위한 중요한 신표(信標)의 하나로 신분이나 용도에 따라 재질이나 크기 등이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성문화되어 엄격히 규정되었다. 관인은 용도에 따라 크게 네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관청의 이름이 새겨진 관청인, 관직의 이름이 새겨진 관직인이 대부분이며 이외에 문서의 서식과 임금의 결재를 나타내는 관인과 각종 패와 목제 물품에 불로 달구어 찍는 낙인(烙印) 있다. 각 관청의 인장은 정3품 이상의 당상관이 있는 기관은 당상관이, 그 이하의 관청은 그 기관의 장이 사용하였다.

봉사지인(奉使之印)은 ‘봉명사신(奉命使臣)’의 관인으로 예조(禮曹)에서 다량의 봉사지인을 보관하고 있다가 특수한 임무 또는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일이나 관청에서 합당한 관인이 없을 때 쓸 수 있도록 하였다. 예기치 못한 일들의 발생시에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관인을 제작하여 사용함으로써 국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였다. 기록에 의하면 주로 다른 나라와의 외교를 위해 파견되는 사신이나 국가의 행사를 주관하기 위한 임시 기관인 도감(都監)의 관원, 각 진(鎭)의 병마절도사 등에게 지급되어 적절한 시기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관인은 나라를 다스리기 위한 중요한 신표(信標)의 하나로 신분이나 용도에 따라 재질이나 크기 등이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성문화되어 엄격히 규정되었다. 관인은 용도에 따라 크게 네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관청의 이름이 새겨진 관청인, 관직의 이름이 새겨진 관직인이 대부분이며 이외에 문서의 서식과 임금의 결재를 나타내는 관인과 각종 패와 목제 물품에 불로 달구어 찍는 낙인(烙印) 있다. 각 관청의 인장은 정3품 이상의 당상관이 있는 기관은 당상관이, 그 이하의 관청은 그 기관의 장이 사용하였다.

봉사지인(奉使之印)은 ‘봉명사신(奉命使臣)’의 관인으로 예조(禮曹)에서 다량의 봉사지인을 보관하고 있다가 특수한 임무 또는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일이나 관청에서 합당한 관인이 없을 때 쓸 수 있도록 하였다. 예기치 못한 일들의 발생시에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관인을 제작하여 사용함으로써 국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였다. 기록에 의하면 주로 다른 나라와의 외교를 위해 파견되는 사신이나 국가의 행사를 주관하기 위한 임시 기관인 도감(都監)의 관원, 각 진(鎭)의 병마절도사 등에게 지급되어 적절한 시기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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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tle: Official Seal Used in Emergencies Official Seal Used in Emergencies
  • Date Created: Joseon Dynasty, Joseon Dynasty
  • Rights: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 Medium: Sculpture, Sculptur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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