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대왕어필 연잉군(延礽君)에게 잠저시(潛邸時)에 내린 것이다. 喜爾回來已下船 너가 배에서 내려 돌아오니 기쁘기만 해 遲遲八日度如年 8일밖에 안되지만 한 해처럼 길기만 하다. 新城綠野春光好 신성(新城)의 푸른 들판에는 봄 경치가 아름다워 應識斯行氣泰然 이번 행차에 기분이 좋아옴을 당연히 알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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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King Sukjong's Writing to Prince Yeongying (Later King Yeongjo)
Date Created: 25th year of King Sukjong~46th year of King Suk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