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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의 익선관이다. 조선시대 왕과 왕위 계승자, 대한제국 황제와 황위 계승자가 평소 집무를 볼 때 곤룡포를 입고 갖추어 쓰는 관모이다. 머리를 덮는 모체(帽體)가 2단으로 되어 있고, 관모의 뒤에 날개를 닮은 형태의 각(角) 2개가 위를 향하도록 부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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