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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도금이 된 굽이 없는 잔으로, 몸체 양쪽에 한 쌍의 영지형(靈芝形) 손잡이가 각각 달려있다. 몸체 표면에 세 줄의 돋을띠를 둘러 구획을 나눈 후 1단에는 뇌문을, 2단에는 문양 없이 비워두었으며 3단에는 고사리문을 새겼다. 낮은 원반형의 뚜껑에는 윗면에 손잡이 꼭지를 중심으로 칠보문(七寶文)을 장식하였다. 잔의 바깥 바닥에는 '십(十)'자가 음각되어 있어 신선원전 제10실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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