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TUS-촉각: 디자이너 한혜자의 패션과 삶의 철학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이너 한혜자의 열정과 철학에 대한 고뇌를 그리다

HANEZA Tactus-촉각
한국의 1세대 디자이너 한혜자는 서울패션위크의 두번째 명예디자이너로서 2017SS 시즌 오프닝과 함께 DDP에서 그 전시의 서막을 열었다. 한혜자 아카이브 전시 "Tactus: 촉각"은 디자이너 한혜자의 열정과 철학에 대한 고뇌를 그리고 있다. 한혜자는 극적인 스토리라인을 통한 직관적인 작품에 집중했으며 바위, 이끼, 나무 그리고 바람과 같은 자연물에서 영감을 주로 얻었다. 유명 아트 디렉터 서영희가 전시의 총기획과 스타일링을 맡았다.

Profile

1972년 브랜드 이따리아나(ITALIANA)를 론칭한 그는 40여 년간 한자리를 지키며 70대에 이르도록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인정신을 지닌 아이코닉한 디자이너로 평가 받고 있는 한혜자는 많은 여성복 디자이너가 여성성을 강조한 것과는 달리 '선 굵은 편안함'을 추구해 왔으며 그의 옷은 '이야기가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되곤 한다.

EXHIBITION
1.달에 취한 삐에로 / 2. 그을린시간 / 3.야경 / 4.노래하듯이 / 5.링크 / 6.주름 / 7.바람을 입은 느낌 / 8.깨져버린 결혼의 꿈 / 9.무거운 시선 / 10.Secrecy of MInerals Ⅰ / 11.From Africa / 12.유사한 영혼들 / 13.지구 / 14.Secrecy of MInerals Ⅲ / 15.Come Together
Section 1 달에 취한 삐에로
2009 S/S

쉔브르크 오페라 ‘달에 취한 삐에로’를 몽환적이고 탐미적인 풍경을 형상화

분장 뒤 표정을 감추고 달무리 속으로 숨어든, 그대로 달이 된 그대쇤베르크의 오페라 '달에 취한 삐에로'의 시와 음악에서 느껴지는 몽환적이고 탐미적인 풍경을 형상화

Section 2 그을린 시간
1996 광주 비엔날레

한혜자 디자이너는 늘 새로운 재료에 흥미를 가졌다. 잡히지 않는 '시간'과 그에 대한 회한을 불에 그을린 아크릴 드레스로 표현하였다.

결코 소멸되지 않는 시간, 둘의 아우성 혹은 동거

Section 3 야경
2012 Vogue Exhibition

아름답게 반짝이는 불빛처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의 빛이 흩뿌려진 도시의 야경을 회화적으로 표현하였다.

Section 4 노래하듯이
1995 Fashion Group International Art-to-Wear show

투명 아크릴 위에 와인 잔을 낚시줄로 엮어 만든, 걸을 때마다 영롱한 빛과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글래스 드레스이다.

Section 5 링크
1999 F/W

다양한 소재 위에 창조적인 테크닉을 연결하여 새로운 조화를 시도하며, 땅이 지닌 세월의 무게감을 표현하였다.

Section 6 주름
1994 S/S

플리츠를 패치워크하여 크링클 소재로 재해석하였다.

Section 7 바람을 입은 느낌
2003 S/S New York Collection

'바람을 입은 듯한 느낌'. 드레이핑 작업을 통해 입으면 더 자유로워지는 드레스를 표현하였다.

Section 8 깨져버린 결혼의 꿈
2011 플라토 미술관

이용백 작가의 작업 'Angel Soldier' 와 공동 작업하며 전쟁의 상흔이 남긴 '깨져버린 결혼의 꿈'을 형상화했다.

Section 9 무거운 시선
2012 F/W

페인팅 작품이 프린트된 원단을 패딩 처리하여 입체감과 볼륨감이 느껴지는 유니크한 실루엣을 재창조하였다.

Section 10 Secrecy of MineralsⅠ
2004 F/W

원석의 반짝임을 표현한 소재의 탑으로 스커트를 만들어, 또 하나의 해체와 재구성을 표현하였다.

Section 11 From Africa
1987 현대미술의상전

원시의 야생에서 천연의 색, 결, 감을 얻음으로써 가장 원초적이고 충요로운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Section 12 유사한 영혼들
1988 현대미술의상전

자연 그대로의 소재인 마닐라 삼을 꼬아 '인간 본연의 모습'을 탐색하며 희노애락을 싣고 어떻게든 굴러가야하는 일상을 표현했다.

Section 13 지구
1994 S/S

강한 생명력을 가진 숲 속 이끼에 맺힌 영롱한 이슬 위로 햇빛이 비쳐 반짝이는 느낌을 표현하였다.

"지구의 표면은 다양함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여러분은 바위를 찾을 수도, 흘러가는 물과 돌이 햇빛에 반사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전시의 모든 전시와 디자인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모든 것이 저의 작품 속에 잘 드러나 기쁘게 생각합니다."

출처: 디자이너 한혜자 인터뷰 (The Korean Times)

Section 14 Secrecy of Minerals Ⅲ
2002 F/W

잎사귀 형태의 필름 조각을 통해 지층과 바위, 흙, 이끼, 반사된 빛을 융합하였다.

Section 15 Come Together
2010 Icheon World Ceramic Exhibition

철수세미 등의 독특한 소재를 이용하여 사람,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유머를 독특하고 해학적으로 표출하였다.

제공: 스토리

(주) 한혜자크리에이션즈

사진: 이종근

디렉팅: 서영희

서울디자인 재단. All rights reserved.

참여: 모든 표현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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