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6. - 2015. 10. 4.

슈퍼전파-미디어바이러스

백남준아트센터

슈퍼전파-미디어바이러스
<슈퍼전파-미디어바이러스>는 다양한 미디어(매체)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시대적으로 변화를 맞고 있는 미디어의 역할 및 영향력과 커뮤니케이션의 급속한 전파와 확산으로 인한 이슈들을 확인해 보고, 미디어가 거대 권력화 되는 오늘날의 현상과 개개인의 삶의 변화에 주목하는 전시이다. 과거의 미디어가 주로 정보의 감시와 통제, 차단 등을 통한 권력이나 시스템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이 되었다면, 21세기의 미디어는 공유, 개방, 참여, 확산 등을 통해 서로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며 개인 혹은 소수집단의 전략적인 도구로 변화되고 있다. 이는 대중 매체가 가져올 사회적 변화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백남준이 텔레비전조차 일방향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아닌 쌍방향의 참여적 매체로 변화할 것이라 예언한 것과 맥락이 닿아 있는 지점이다. 현재의 미디어 세대는 과거와는 대조적으로 미디어를 살아 있는 유기체로 인식하며, 이들의 연대는 사회의 특정한 사건이나 정보, 의견들을 무서운 속도로 확산시켜 기존의 정보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전복시키거나 새로운 해석의 방식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들은 미디어가 가정과 개인의 일상을 지배하기 시작하던 시기인 1960~1980 년대에 출생하여 그 황금기를 거치는 동안 텔레비전, 영화, 비디오, 인터넷, 영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디어를 경험하면서, 삶에서부터 작업에 이르기까지 그러한 현상들에 대해 친숙한 세대이자 매체가 지배하는 사회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작가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세대에 가장 익숙했던 매체들을 활용하면서도 기존의 관념들 - 취향, 언어, 지식, 소통, 주제, 테크놀로지, 사회공동체, 가족 - 을 각자의 독특한 해석으로 해체시키고 연결시킨다. 동시에 평면의 사각 스크린을 통한 다양한 정보와 그 파편들을 조각처럼 입체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흥미롭게 보여주면서, 미디어 친화적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과 미디어와의 개별적인 관계 설정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출품작 <우연적 결합(소니 스캔들)>은 소니 영화사에서 제작한 냉전시대에 회자된 미국의 안전과 방어 그리고 비밀침투 시나리오가 소니기업을 우려의 대상으로 바꾸어 놓기도 한 사건의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2014 년 11월 23일 해킹스캔들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는데 사건의 발단은 기업대표들 간의 이메일 서신을 통하여 유출되었다. 이 사건은 미국 FBI 가 북한과 중국의 해커들을 의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비평가들은 조작된 루머일지도 모른다는 의견들을 피력했다. 이후 해킹단체들에 의해 IP 주소가 발견되었을 때에는 이미 이 사건은 점차로 누구의 책임인지 불분명해지고 말았다. 여전히 이 시대에도 고전적인 방식의 정보유통, 그 연약함, 위험한 상황에 우리가 노출되어 있음을 작가는 상기시킨다.

도입

비디오 아트의 시작이래, 백남준은 매체를 구체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개발했고, 비디오 아트라는 매체의 독특한 점은 바로 급격한 기술 변화와 이것이 지닌 사회적 함의라 하겠다. 1964년, 백남준은 뉴욕에 도착해 소니에서 나온 포르타팩 휴대용 비디오카메라를 “발견”했다. 이것은 비디오 아트 역사에서 출처가 불분명하지만 가장 오래 회자되는 전설이 되었다. 이 이야기에 따르면, 백남준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량생산된 포타팩의 가장 초기 모델을 구매했다고 한다. 그는 카메라를 구매한 날 첫 번째 영상 테이프를 만들었고, 택시 차창을 통해 교황 바오로 6세의 뉴욕 방문을 촬영했다. 이후 카페 아 고고에서 이 테이프를 전시했다.

법인이 겪는 고통

질문: 대통령 각하, 감사합니다. 북한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이 문제가 가장 큰 화제인 것 같은데요, 소니 해킹 사건에 대한 균형 잡힌 대응은 어떤 것일까요?
영화 개봉을 철회한 소니의 결정이 옳은 걸까요? 그렇지 않다면 이런 상황에서 위험한 선례를 남긴 걸까요?

대통령: 글쎄요, 두 번째 질문부터 먼저 대답해보지요. 소니는 기업입니다. 큰 손실을 겪었고요. 직원들에게 위협이 가해졌습니다. 소니가 처한 고민에 공감합니다. 이런 점을
다 말하고 나니, 그렇습니다. 소니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2014년 12월 19일, 오바마 대통령 연말 기자회견 중에서 (.여성 기자에게서만 질문을 받은 기자회견.).

당신의 눈을 향하는 무기들

영화 〈007 스카이폴.〉은 〈인터뷰〉의 경우와 비슷하게 컬럼비아 픽처스와 공동으로 제작이 이루어졌다. 컬럼비아 픽처스는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이다.
소니 픽쳐스가 배급하는 모든 영화에는 소니 제품이 등장한다.
제임스 본드는 영화에서 소니 바이오 노트북과 소니 엑스페리아 T 휴대전화를 썼다. 이런 식으로 제품을 영화 속에 배치하는데 특별하거나 지나친 점은 없다. 바이오 컴퓨터 로고와 엑스페리아 휴대전화 신제품이 살짝 등장할 뿐. sonymobile.com 기업 웹사이트에서는 첩보원 이미지를 활용해 화제의 신제품을 홍보한다. “소니의 전 지구적 광고 캠페인인 “정보 수집(.Intelligence Gathered.)” 또한 전장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텔레비전, 영화, 인쇄 매체를 넘나드는 통합적 홍보 활동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현지 매장을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뒷받침됩니다.”

앤 소피 시덴은 고전적인 의미의 감시, 일상을 들여다보는 현대의 ‘빅 브라더(Big Brother)’ 처럼 감시 카메라로 한 공간에 모인 사람들의 다양한 행위들을 촬영하는 기법을 고스란히 차용하는 작업을 한다. 출품작 <끈끈한 바닥>은 아일랜드에 위치한 선술집에 설치된 9대의 감시카메라를 통해 관찰된, 특별할 것이 없는 손님들과 주인의 하루 24시간을 보여준다.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삶의 순간, 지루할 정도로 단조로운 일상의 장면들을 작가는 촬영된 그대로가 아닌, 다른 이미지들을 합성하고 편집하여 마치 나무를 다듬고 가지를 잘라내는 것처럼 ‘시간을 조각하여’ 보여준다. 선술집에서 사용되는 맥주잔, 9대의 모니터, 쟁반 등의 오브제들과 함께 설치함으로써 관객은 작품을 바라보게 되는 일정한 거리와 눈높이에서 이들의 일상을 ‘감시’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노재운은 인터넷에서 채집한 이미지, 텍스트, 사운드를 영화의 편집 기술인 몽타주 기법을 활용하여 결합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사고의 전환을 유도하는 작업을 해왔다. 작가는 디지털과 인터넷에 대한 상투적인 낙관이나 적대적인 태도를 논하기 이전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비롯한 스마트 플랫폼들이 가속시키는 초월적인 속도가, 오히려 체제가 만드는 신화에 무의식적으로 동조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각성해야한다고 이야기한다. <몬스터마인드>는 작가가 제작한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동시대의 정보와 시간성에 대응하는 하나의 태도이자 그것들을 다른 차원에서 조합하는 하나의 플랫폼이다.

* 인터페이스 : 사물 간 또는 사물과 인간 간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일시적 혹은 영속적인 접근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물리적, 가상적 매개체를 의미하는 단어로, 인간과 인간 간의 인터페이스는 통신의 관점에서 보면 물리적으로는 전화나 휴대전화이고, 가상적으로는 유선과 무선의 네트워크라고 볼 수 있다.

* 몬스터마인드 : 상용되는 의미의 ‘몬스터마인드’는 사람의 지시나 명령 없이 자동적으로 사이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자동적으로 적의 공격 패턴을 감지하고, 그것을 막는 것과 더불어 자동으로 반격을 가할 수 있는 초국가적 인공지능을 상징한다.

오늘날 다양해진 가상공간은 현실과는 반대인 완벽한 세상, 즉 유토피아가 가능하게 되었다. 알버트 메리노는 특정한 시간, 공간, 단체, 캐릭터들을 선정하여 미술계가 꿈꾸고 있는 바람직한 공공미술 정책이 이루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빼어난 영상미와 연출력으로 보여주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무대로 작가들의 연대가 결성되며, 이 모든 이야기들이 허구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실제인지 아닌지 혼란과 의구심을 갖게 되고 극적인 긴장감의 묘미까지도 입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암탉의 비행>은 미디어의 특정 형식이 발달함에 따라 과연 개인과 개인의 연대가 사회의 공공정책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해 동시대 미디어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가장 뜨거운 주제를 코미디 형식으로 유쾌하지만, 날카롭게 던지고 있다.

<우리집>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변화되는 언어, 음악, 소통을 위한 대화 등을 드라마라는 친근한 형식을 차용하여 소개하지만, 드라마의 내용은 해체되고 전체적인 의미나 해석이 불가능하다. 또한 드라마에는 마치 세상과 단절된 듯 매스미디어의 부분적인 구조 안에서 위안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조각처럼 나누어 대변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멜로스의 드라마는 영국 교외의 대저택에 살고 있는 평범하지 않은 가족에게 찾아든 이방인(책을 먹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집>의 가장 찰스 매독스-윌슨은 물려받은 부를 소유한 영국의 중산층으로 교외에 위치한 대저택에 살고 있고, 그 저택은 찰스의 마음 상태에 따라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한다. 작가는 영국과 미국 텔레비전 방송을 보면서 자랐고, “텔레비전에 대한 특별한 관심” 이 작업에 영향을 미쳤다고 이야기 한다. 등장인물들은 스크립트의 텍스트, 비디오 드라마의 등장인물, 전시장의 움직이는 조각품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변형되어 전시되기도 한다.

인세인박은 매일같이 마주하는 TV나 인터넷, 영화, 잡지 등의 매체들이 전달하는 수많은 이미지들을 수집하고 복제, 분산, 확대시켜 편집한다. 광고카피나 쇼 프로그램의 자막, 영화의 명대사들 같은 텍스트들이 전혀 다른 이미지와 뒤섞여 변종된 이미지를 만들기도 하는데, 작가의 이러한 작업 방식은 미디어가 만들어내는 정보의 제작 방식과 유사하다. 이번 작품의 큰 주제는 ‘이데올로기는 가고 이미지만 남았다’로, 사상이 만들어질 때 일어났던 사건이나 현상, 그에 따라 부유하는 이미지나 텍스트들을 수집하고 편집하여 미디어의 이미지 편집방식, 또는 미디어를 통해 생성되는 이데올로기에 대해 이야기 한다.

뮌은 김민선과 최문선 2인으로 구성된 미디어 영상 설치 작가로, 미술계에서의 협업이 일반화되기 전부터 함께 활동해왔다. 그동안 관객, 군중, 집단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작업을 해오다 2008년 이후부터 군중 안의 개인과 그 개인을 둘러싸고 있는 관계 및 상황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다. 신작 <솔라리스*의 바다>에서는 지난 14년간의 미술계 안에서의 ‘뮌’의 연대기에 집중한다. 온라인 상에 공개된 미술계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뮌’과 ‘뮌’의 작업 주위에 존재했던 환경 (다양한 인적 구성, 각종 기관)들을 컬러와 물성으로 상징화시켜 실제 미술계에서 존재하는 지속적인 확장과 소멸의 과정을 순간의 상태로 포착해 하나의 유기적인 조직망으로 시각화한다.

* 솔라리스(Solaris): 스타니슬라브 램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1972년 SF 영화로, ‘솔라리스’는 마치 거대한 ‘뇌’처럼 젤라틴 질의 대양으로 덮여있는 혹성이다. 기이한 방식으로 인간이 아닌 하나의 지성체를 만들어 내는 ‘의식의 바다’의 정체를 밝히려는 지구과학자들의 여정을 그린 SF물

차지량은 시스템에 영향을 받고 살아가는 일상인이자 저마다의 성향을 갖고 있는 개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현실에서 느끼는 불화를 온라인이라는 풀리지 않는 저장고에 쌓아가는 현대인을 이야기 해왔다. 동시대를 지배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보여주는 소통 구조를 다룬 작품 <바이러스 오브 타임라인, 타임라인 오브 바이러스>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모두에게 공개한 SNS 계정을 기반으로 작업했던 2014년의 작업을 확장시킨 것이다. 국적, 성별, 직장, 학교와 같이 인류가 쌓아온 역사적, 사회적 소속을 배제한 다수의 개인들이 구축한 타임라인*을 보며, 관람자는 게시물이 공유되고 확산되는 현장에서 새롭게 탄생할 또 다른 개인을 마주할 수 있다.

* 타임라인(Timeline):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유저 자신과 친구들의 글을 시간순으로 모아서 보여주는 것

이 작품은 브이로그(Vlogs)*라고 하는 비디오 로그를 통해 수집된 개인에 대한 이야기들을 각자의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가운데 얼굴들이 겹쳐지는 일정한 패턴을 형성한다. 이들은 은밀하게 어딘가에 소속되기 원하고 누군가와 친밀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는 스크린 혹은 모니터 앞에서 우리를 스스로 소외시키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기도 하다. 작가는 현대 기술사회에서 가능한 새로운 형식의 소통방식을 보여주는데 이는 인터넷의 발달로 인간의 소통에 영향을 미친 두 가지 현상, 즉 누구나 대중을 상대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고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표현하고 드러내는 것이 수월해진 반면에 인터넷은 우리에게 익명성도 함께 부여해 주었다는 현상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개인이 자신을 더욱 노출시키면서도 감출 수 있는 모순은 이러한 지점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 브이로그(Vlogs): 비디오 로그. 개인의 삶, 생각, 견해, 그리고 관심사에 대한 웹상의 저널리스트적 비디오 도큐멘테이션


일본 작가 듀오 유클리드(Euclid)는 다양한 매체와 기술의 실험적 결합을 추구하는 작품을 통하여 개인 정체성의 혼란, 소멸, 상실, 사회에서의 소속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무감각함, 그로 인한 면역현상을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해 왔다. 이번 전시 출품작 <지문의 연못>에서 스캔된 관람객의 지문들은 수영을 하듯 유영하며 본인의 지문을 찾지 못할 정도로 다른 지문들과 섞여 움직이다가 결국은 본인 앞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 작품을 통하여 관람객들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표현방식, 존재감에 대한 사유와 함께 육체에서 분리된 또 다른 자아를 만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양아치는 중심으로 향하는 권력의 독점과 그 경로에 대해 경계하며 부적절한 상황이나 시스템, 그를 둘러싼 국가와 사회 등 복잡하게 얽힌 구조의 틈새를 비집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신작은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과 관련한 시공간을 교차하며 그 이면에 존재하는 정치적 사건과 사회적 변혁을 양면의 스크린으로 재현한다. 쉴 새 없이 각종 이슈들을 뱉어내는 스크린(미디어)과 점점 괴리되어 가는 사람들,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이면의 여러 층위와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정보의 비정형적 확산을 빛의 하울링을 통한 청각화를 통해 보여준다.

Nam June Paik Art Center
제공: 스토리

슈퍼전파 미디어바이러스
2015.7.16 - 2015.10.4
백남준아트센터

큐레이터 | 김현정, 김지희
기술 | 이기준
전시 코디네이터 | 김리원
교육 | 조민화, 김선영, 문주원
홍보 | 임하영
행정지원 | 박영휘, 서은경, 강병현
전문 도슨트 | 박은주

전시지원 | 안경화, 이수영
아카이브 | 박상애
프로젝트 지원 | 경기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
시설 | 이재룡, 곽재근, 김병진, 김상규
보완 | 한상헌, 우태호, 하병주, 홍성진
미화 | 권오열, 강창순, 박정녀, 위광순
안내 | 길은지, 박혜성, 최슬기
어셔 | 염경진, 박은지, 윤나리, 윤상기, 이은성,
정수현, 한진리

공간연출공사 | SM 토탈 솔루션
작품운송설치 | 다산아트
사인물 제작설치 | 프로브
촬영 | 닐스 클라우스, 경기문화재단 홍보팀
번역 | 박재용, 신혜린, 김현정
그래픽 디자인 | 워크룸, 성예슬

주최 및 주관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후원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주한스웨덴대사관, 한서문화예술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CJ.문화재단, 화음 프로젝트
협찬 | 카프리, 신라스테이, PO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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