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Traditional Attire
Lee Young Hee Museum of Korean Culture

오랜 역사와 훌륭한 전통을 지닌 우리 민족은 다양하고 합리적인 ‘의’생활을 해 왔습니다. 같은 옷감이라도 계절에 따라 바느질 법 이 달랐으며 자연의 이치와 순리에 따라 생활하면서 자연으로부터 얻은 옷감과 염료를 사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복식문화를 지켜 왔 습니다. 이렇듯 전통 복식은 오랜 기간 우리 민족의 생활과 정서를 담아내고 그 멋을 추구하며 변화를 거듭해 왔기에 옛 선인들의 삶 과 문화를 알 수 있는 훌륭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남들은 이영희 선생을 한복 디자이너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그녀 는 옷을 만드는 분이 아닙니다. 옷이 날개라는 한국의 속담처럼 그녀는 날개를 만듭니다. 천상으로 비상하는 바람의 옷. 때로는 땅으 로 내려오는 흙의 옷을 만듭니다.

그녀는 오랫동안 한국 여인들이 그러했듯이 천년의 바람과 그 흙 속에 숨인 자연의 물감으로 옷에 물을 드립니다. “인디고 블루”(인도의 청색)라는 영어에서 보듯이 서양 사람들이 잘 모르던 신비한 쪽으로 그녀는 동양의 꿈을 만듭니다. 인도 중국 그리고 일본의 모 든 것을 한복 속에 담아 지구에 옷을 입힙니다.

이제 그녀가 만드는 옷은 박물관의 진열장이 아니라 세계인의 가 슴속에 걸리게 될 것입니다. 입지 않고 눈으로 보아도 몸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혹은 서늘해 지 기도 합니다. 정성으로 한올 한올 짠 여인들의 아름다운 손길이 옷 으로 옮아와 있기 때문입니다. 바람처럼 스치고 지나가는 패션이 아닙니다. 꽃이 뿌리에 닿아있듯이 그녀의 옷은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는 지하수에 닿아 있습니다.

Ojak Norigae

오작노리개

주체부분이 은장도, 호랑이발톱, 침통 , 향갑, 방아다리 등5개로 이루 어진 오작노리개이다. 호랑이 발톱은 호랑이의 힘과 용맹함의 기를 받아 사악함을 물릴칠 수 있다고 여겨 벽사(辟邪)의 의미를 나타내 고, 방아다리는 귀이개, 이쑤시개 등 실용적인 기구를 한데 묶어 차던 것인데 그 모양이 방아개비(메뚜기의 일종) 다리와 같아서 방아다리 란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반회장 겹저고리인데 왼쪽 겨드랑이 아래로 안고름을 늘어뜨리고 있다.
홑저고리인데, 녹색 길에 깃, 끝등, 고름을 자주색으로 한 반회장저고고리이다. 소매의 배래를 곡선으로 하지 않고 사선처리하여 변화를 주었다.

저고리

저고리란 말은 조선 세종 2년(1420)의 실록에 처음 보이는데 그 이전에는 유(襦), 삼 (衫), 의(衣) 등으로 사용되었다. 고대 부터 현대까지 남녀공용의 옷으로 착용되고 있는데 삼국시대 까지는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남녀 저고리 형태에 큰 차 이가 없으나 통일신라시대 여자 저고리에서 길이가 짧은 ‘단의 (短衣)’가 착용되어지고, 이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길이의 변 화가 있어 왔다. 조선시대 남자저고리는 허리아래길이에 변함 이 없으나, 여자저고리는 조선중기 이후 1900년경까지 가슴이 드러날 정도로 점차 짧아지고, 20세기 들어와 가슴선 아래의 편안한 길이로 정착하였다.

누비 치마  

수혜

원재료는 가죽으로 만들었으나 겉을 비단으로 감싸고 수를 놓아 장식하였다. 그리고 신발 안쪽 바닥은 솜을 두고 누빈 무명을 대어 신었을 때 좀더 편안하도록 제작되었다. 주로 젊은 부녀자들이 신었다.

가락지

은에 박쥐문양 혹은 꽃문양을 음각하거나 칠보장식으로 표현한 가락지이다

수혜
가락지
투호 삼각 노리개

투호 삼각 노리개

투호노리개는 화살을 던져 항아리 안에 넣던 투호놀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항아리의 뚜껑을 덮어 한해의 액을 막는다는 의미를 지닌다.

활옷

활옷은 조선시대 궁중혼례에 사용되었던 홍장삼(紅長衫)에서 유래된 것으로 민간에서도 혼례시만은 착용이 가능하였다. 일반적으로활옷은옷전체에수를놓아장식한점이가장 큰 특징이며, 구성상 원삼과 유사하나 깃부분을 따로 재단하여 달지 않고 뒷고대 부분만 작은 조각으로 막아주고 흰색동정을 넓게 깃처럼 덧달아 주는 점, 소매 진동점 아래부분이 막혀있지 않 고 트여 있는 점 등이 다른 부분으로 지적된다. 그러나 본 재 현품은 깃, 소매 부분을 원삼과 동일한 양식으로 제작하고 수를 놓은 것으로 일반적인 활옷 양식과 구별된다. 자수문양은 물결, 파도, 바위, 봉황, 연꽃, 모란, 석류, 복숭아 등을 도식화 하여 표현하였다.

활옷
죽잠
족두리

죽잠

죽잠은 매죽잠과 일부 유사하지만 잠두 윗부분의 매화가 특징적인 역할을 하는 매죽잠과 달리 두 개의 대나무 잎이 있고 그 사이를 여러 문양들이 채우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족두리

7조각을 이어붙이고 안에 솜을 넣어 모양을 만든 후 그위에 옥, 호박, 산호, 진주, 칠보 등으로 장식하였다.

골무: 손바느질할 때 바늘을 눌러 밀기 위해 둘째 손가락 끝에 끼는 물건이다.
제공: 스토리

Curator — Sung Ho Hong
Organizaiton — Next Culture Management Group
Editor&Translator — Won Young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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