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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2015 ACT 페스티벌 《테크토닉스(TEKTÕNICS)》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광역시, 대한민국

창제작센터(ACT)의 첫 번째 페스티벌 주제전 《테크토닉스(TEKTÕNICS)》(2015. 11. 25 ~ 2016. 6. 30)는 ‘새로운 만들기(New Making)’의 가능성을 테크놀로지를 통해 살펴보는 전시입니다. 전시의 주제는 ‘만들기’가 상상에서 출발하여 시각화, 추상화, 개념의 구체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를 실재화하는 것은 테크놀로지에 기반한다는 것에서 시작했습니다. 본 행사는 19세기 미술공예운동(Arts&Crafts Movement)을 주도한 윌리엄 모리스의 “재료를 모르는 예술은 없다.”는 선언이 현재, 21세기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달은 비물질성의 시대를 열었고, 이미지에 대한 정의, 즉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스스로 어떻게 드러내는지 많은 논의를 이끌어냈습니다. 빛을 매개로 하는 사진, 영화, 미디어 인스톨레이션 작업들은 이미지를 매체로부터 분리하는 기점이 되었습니다. 빛은 이제 비물질적인 개념을 이미지화하는 것에서 나아가 빛 자체로 매체가 되었습니다. 빛은 프로그래밍, 연산, 투사 등을 통해 공간과 규모의 법칙을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지각하고 경험하게 합니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작업을 통해 일상적인 것들을 자극하는 ‘방해물’들을 펼쳐 놓았습니다. 동시에 이것은 ‘새로운 만들기’라는 영역으로 확장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작가들의 시각을 통해 재구성, 재맥락화되어 우리에게 새로운 디지털과 물질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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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제 1회 2015 ACT 페스티벌 《테크토닉스(TEKTÕNICS)》
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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