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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독일 연방 통계청 건물

퀘스트 팀 (크리스티안 부르크하르트, 플로리안 쾰)2019-09-0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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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대한민국

지난 10년 동안 베를린 도심에 갈수록 거세어지는 상업적 압력에 따라 1970년대 이후로 베를린의 성격을 규정해온 행동주의와 시민 참여 전통은 도시 계획과 건축을 위한 새로운 실험 기반을 형성했다. 시민사회 단체와 지방정부는 변화무쌍한 도심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비용이 덜 드는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고 새로운 참여 계획 방식, 자금 조달 모형, 운영 체계를 검토했다. 지금까지 가장 정교하고 시대를 앞선 참여 개발 사례로는 ‘연방 통계청(Haus der Stastistik)’이 꼽힌다. 이곳은 베를린 도심에 있으며 구 동독의 행정부 청사였다. 애당초 시민사회 단체의 계획은 현재는 비어있는 연방 통계청 건물에 예술가와 난민 전용 공간을 창조하려는 구상을 추진하는 것이었다.
이에 베를린시는 해당 건물을 매입하고 동등한 권리를 지닌 다섯 개 파트너 기관과 공동 개발 과정에 착수했다. 다섯 개 파트너 기관은 계획 협동조합으로 발전한 원래의 시민사회 단체, 베를린 시 산하 주택 건설 회사, 시 산하 부동산 업체, 베를린 시와 미테 지구의 도시 계획 당국이다. 결과적으로 해당 도시 개발 구상은 공공기관의 폭넓은 참여에 따라 의뢰 및 진행되었다. 현재 파트너 기관들은 프로젝트 개발에 필요한 관리 체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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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베를린, 독일 연방 통계청 건물
  • 제작자: 퀘스트 팀 (크리스티안 부르크하르트, 플로리안 쾰)
  • 제작연도: 2019-09-07
  • 위치: 돈의문박물관마을
  • 게시자: 서울비엔날레
  • 사진 촬영 : 진효숙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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