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비단에 금분을 이용하여 그린 아미타여래도이다. 작품이 별로 많지 않은 조선 전기 불화의 귀중한 예이다. 금분으로 윤곽을 그린 뒤 신체는 붉은 색으로 선을 덧그렸으며 육계와 입술 등을 채색하였다. 상하 이등분한 구도와 금선묘, 방형의 높은 대좌 위에 앉은 본존의 모습, 뾰족한 육계, 작은 입 등은 16세기 후반 문정왕후가 발원하여 만든 금선묘 불화와 거의 유사한 화풍으로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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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제목: 아미타여래도 阿彌陀如來圖
제작자: 작자미상
날짜: 조선16세기
출처: 경기도박물관
작품유형: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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