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단계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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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8월 남북적십자사 사이에 첫 대면이 판문점에서 열렸습니다. 이는 분단 26년 만에 첫 공식 만남이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총재 및 북한적십자위원장의 신임장 전달 후 대한적십자사의 이산가족찾기 제의문서와 이에 따른 수락문서를 교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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