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 29년(1753)에 '선목(宣穆)'이란 존호를 올리면서 만든 숙종비 인경왕후(1661~1680)의 어보이다. 숙종 39년(1713)에는 '광렬(光烈)'이라는 존호를 올리고 경종 2년(1722)에는 '효장명현(孝莊明顯)'이라는 휘호를 올렸으며 영조 29년(1753)과 정조 9년(1776)에는 각각 '선목(宣穆)'과 '혜성(惠聖)'이라는 존호를 올렸다. 인경왕후는 숙종의 비로 광성부원군(光城府院君) 김만기(金萬基)의 딸이다. 현종 12년(1671)에 세자빈에 책봉되어 가례를 행하고, 1676년 숙종의 왕비가 되었다. 능은 익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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