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경왕후(1661~1680)의 어보로 '광렬(光烈)'이란 존호를 숙종 39년(1713)에 올리면서 만든 것이다. '인경(仁敬)'은 숙종 7년(1681)에 올린 시호이다. 인경왕후는 숙종의 비로 광성부원군(光城府院君) 김만기(金萬基)의 딸이다. 현종 12년(1671)에 세자빈에 책봉되어 가례를 행하고, 1676년 숙종의 왕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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