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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리아의 관광버스일뿐야/ 아라리오컬렉션

박세진1999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서울, 대한민국

‹라푼젤리아의 관광버스일뿐야›는 빌 비더스의 유명한 노래 가사 “Just the two of us”를 “Just a tour bus”로 알아들었던 작가가 만들어낸 오해의 풍경에서 기인한다. ‹라푼젤리아의 관광버스일뿐야›는 정지된 판문점의 시간과 금기가 불어 일으킨 오해와 환상의 존재를 기록한 풍경이다. 세계의 질서를 이해하려고 애쓸수록 펼쳐지는 이 환상의 풍경은 받아들여지지 않는 정의 앞에서는 세계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듯 오해로써 존재하지만, 결국엔 세계를 와해시키는 역할을 하게 됨을 은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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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라푼젤리아의 관광버스일뿐야/ 아라리오컬렉션
  • 제작자: 박세진
  • 제작연도: 1999
  • 크기: 277×150cm(framed size 300×182cm)
  • 작품유형: 인화물
  • 재료: C-프린트, 혼합재료
  • 작가 정보: 박세진(1977년 광주 출생)은 풍경화에 집중하며 우리의 시선을 지평선 저 너머로 이끌어 가는 원경,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장소와 공간을 움직이고 확장시키는 힘에 대해 탐구한다. 그녀의 작업목록에는 그림 외에도 비디오와 사진, 책 편집과 작곡, 퍼포먼스와 자작곡의 연주가 망라되어 있지만, 그 다양한 작업 역시 궁극적으로는 멀리 있는 풍경,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풍경 밖의 풍경을 그리려는 노력의 일부이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하이트컬렉션 (서울), 안양예술공원(안양), 카스텔로디리볼리 현대미술관 (토리노), 네델란드 미디어아트 인스티튜트(암스테르담), 이스트링크(상하이), 대안공간섬 (부산) 등에서 주최하는 기획전에 참여했다.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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