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町)지정유형문화재. 삼나무 목재로 만든 칠을 하지 않은 당궤(唐櫃:중국식 책상). 다리가 달려있어 당궤라 불린다. 건축물이나 불상 등과 마찬가지로 과학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벌채연령을 가늠하여 볼 때 남북조시대(1369년경)의 당궤라는 것이 판명되었다. 의식 용구와 의류 등을 수납하기도 하지만, 칠을 하지 않은 당궤는 주로 승려의 신분증명서 등 중요한 문서인 구겐(公験)을 보관하기 위한 용도로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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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제목: 당궤
제작자: 작자미상
날짜: 14th Century
Northern and Southern Courts Peri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