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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

작자미상한국/조선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마른 곡식을 갈아서 가루로 만들거나 물에 불린 곡식을 갈 때에 쓰이는
방아기구이다. 때로는 모시나 명주에 먹일 풀을 쑤기 위해 쌀을 갈 때도
사용한다. 둥글고 넓적한 두 개의 위짝(암쇠)과 아래짝(수쇠) 돌을 마주
놓고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아랫돌 중심에 박은 중쇠에 윗돌 중심부의
구멍에 맞추어 돌린다. 큰 함지에 맷돌을 놓고 두 사람이 마주 앉아 한
사람은 위짝 구멍에 곡물을 넣고, 한 사람은 맷돌채를 잡고 윗짝을 돌리
면 갈린 곡물이 맷돌아래의 함지로 흘러 떨어진다. 맷돌의 위짝과 아래
짝이 마주하는 부분을 곡물이 잘 갈릴 수 있도록 구멍이나 홈을 파기도
하고, 현무암 같은 돌의 재질을 이용하기도 한다. 맷돌의 형태는 지방에
따라 다양하여, 강원도 산간에는 통나무로 만든 나무맷돌도 있다. 맷돌이
나 갈돌 등 곡물을 가는 기구들은 식물성 물질을 변질 없이 갈 수 있어서,
지금도 농가에서 , 팥, 메밀 등을 갈 때 많이 사용하고 있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맷돌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조선
  • 위치: Korea
  • 크기: 전체높이 23.5 지름 30
  • 작품유형: 식/가공/일반가공/맷돌
  • 재료: 석/현무암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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