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단계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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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제목은 마이토시스Mitosis로 세보 분열이란 뜻이다. 그는 달군 유리를 불거나 얇은 판유리를 접합하는 대신 큰 유리 덩어리를 자르고 다시 붙여 다듬는 방식으로 작품을 만드는 데 이는 한 덩어리의 세포가 분열을 거듭해 마침내 생명체로 다듬어지는 과정과 비슷하다. 결혼 후 아기가 생기면서 생명 탄생의 근원인 세포 분열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싶어 찾아 본 다큐멘터리와 책이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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