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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OTO)는 일본어로 '소리'라고 하는데 소리의 이미지를 곡선으로 표현한 의자다.너도밤나무 합판을 벤딩하고 등판과 좌석, 다리를 하나의 판으로 만들어 잘려나가는 나무의 양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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