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초대 황제인 고종의 초상이다. 원유관(遠遊冠) 대신 통천관(通天冠)을 쓰고 강사포(絳紗袍)를 입은 것으로 보아 황제 등극 이후에 그려진 초상임을 알 수 있다. 배경은 휘장으로 장식하고 발 아래에도 휘장과 비슷한 무늬의 양탄자를 깔았다. 어진의 배경에 휘장이 드리워진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얼굴과 의복 등을 강한 명암을 통해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도 이전의 어진 제작방식과 크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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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제목: 고종황제어진(高宗皇帝御眞)
제작연도: 1918년 경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재료: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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