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단계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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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1932-2006)의 <색동 ⅰ>(1996)에는 ‘보라 백남준은 꼭 재기한다’라고 자필로 쓰여져 있는데, 여기에서 중풍으로 쓰러진 이후 재기를 다짐하는 작가의 굳은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제목에서 연상할 수 있듯이 알록달록한 색채는 한국적 미감의 색동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또한 단순한 원색의 평면들로 구성된 배경은 화면조정 중인 TV스크린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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