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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숙종의 어필을 새긴 각석으로 창덕6657, 창덕6670, 창덕6669, 창덕6675 네 점의 각석이 전문을 이룬다. 내용은 1711년 숙종이 태조의 어필로 쓰인 문서(태조가 딸인 숙신옹주淑愼翁主를 위해서 집을 지어주고 그 소유권을 확증해 주기 위해서 만든 문서) 진본을 본 감회를 담아 찬문贊文을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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