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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브랜드 론칭 이후, 데무는 ‘데무 스타일’이라는 여성복의새 시대를 열었다. 의복의 구조와 색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엎는 비정형적인 실루엣과 소재의 믹스 매치, 중성적인 디자인은 기존의 한국 패션계에서 보지 못한 파격 그 자체였다. 해당 작품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데무의 구조적인 아카이빙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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