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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언어학

아트프로젝트 보라

예술경영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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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대한민국

고양이의 꼬리 언어와 제스처의 상징체계를 움직임의 모티브로, 위선적인 교양주의와 언어의 해석적 오류를 풍자하는 작품!
고양이의 꼬리 언어와 제스처의 상징체계를 움직임의 모티브로 하여 위선적인 교양주의와 언어의 해석적 오류를 풍자하는 작품이다. 꼬리언어에 착안하여, 선과 면, 또는 선과 도형의 교차와 같이 구조적이고 기호학적인 움직임들을 재조합하고 해체하는 과정을 통해 다른 차원의 언어가 창조되는 것을 그려본다.
'나'라는 개체의 존재성과 '우리' 혹은 '그들'이라는 사회적 공동체성에 대한 의미와 소통의 이슈를 환기시킴으로써 현대사회에서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이 작업은 말과 글보다 더 원초적이고 더 명징한 몸의 언어를 수면 위로 드러내는 과정이며, 위선과 교양으로 포장되고 은폐된 수많은 사회적 대화와 관계 그 이면의 '진실'을 발견하고자 하는 작은 시도이다.
2014년 3월, 러프컷 나잇에서 초연되었으며, 2015년 10월, 멕시코 세르반티노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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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꼬리언어학
  • 제작자: 아트프로젝트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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