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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땅의 구현: 회복탄력적 경관을 향해

최혜영, 나성진, 임수아, 이한슬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 , 대한민국

흔히 우리는 과거의 원지형을 회복하는 것에 큰 가치를 둔다. 원래의 모습이 가장 자연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 지구적 기후 변화로 인해 인류의 미래를 걱정해야 할 지금, 우리는 원래의 자연으로 돌아가야 할까? 그것이 생태적일까? 우리는 새로운 지형(terrain)을 도입하여 산지의 능선이 이어지는 한국의 경관적 DNA를 보여줌과 동시에 환경 문제에 회복탄력적(resilient)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경관을 제안하고자 한다. 물결치는(undulating) 지형의 군집은 도시 지형에 대한 새로운 해석(interpretation), 적극적인 간섭(disturbance), 세심한 조작(manipulation)을 통해 만들어진다. 새로운 지형은 해수면/강수면의 상승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 재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양한 크기/형태/높이/경사도의 언덕은 주변 지역과 소통하며 여러 종류의 녹지 공간/수 공간/프로그램 공간/도시의 필수기능 공간(ex. UAM 등 미래 도시의 기능) 등을 만들어 낸다. 다양한 땅의 형태는 생태적, 경관적 역동성(dynamics)을 추구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결과적으로, 이곳에 만들어질 제3의 자연(랜드스케이프)은 예상치 못한 환경 변화에도 적응하여 진화하는 도시를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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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새로운 땅의 구현: 회복탄력적 경관을 향해
  • 제작자: 최혜영, 나성진, 임수아, 이한슬
  • 위치: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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