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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의 면복(冕服)에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던 목판이다. 오조룡이 측면을 응시하는 형태로 양각되어 있다. 이 목판의 문양과 유사한 형태를 《大阪每日新聞》1922년 5월 21일 기사의 영친왕 구장(九章) 면복 어깨 부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용은 화주(火珠)를 가지고 노니는 모습으로 양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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