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림박물관은 호림 윤장섭 선생이 출연한 유물과 기금을 토대로 민족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윤장섭 선생은 1981년 7월 재단법인 성보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이어서 1982년 10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호림박물관을 개관하였다. 그 후 1996년 3월에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박물관을 확장·신축하여 1999년 5월에 재개관하였다. 호림박물관 신림본관은 연면적 4,627㎡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에 4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기획전시실, 야외전시장, 수장고, 세미나실, 자료실 그리고 커피숍, 선물코너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림박물관은 토기, 도자기, 회화 · 전적류, 금속공예품 등 1만 5천 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0점의 유물이 국가 지정문화재(국보 8점, 보물 52점), 9점의 유물이 서울특별시 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국내외에서 소장품의 다양성과 질적인 면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호림박물관 연혁
- 1981년 7월 29일 – 재단법인 성보문화재단 설립
- 1982년 10월 20일 – 호림박물관 개관(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 1999년 5월 12일 – 호림박물관 신림본관 이전 개관(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 2009년 6월 18일 –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개관(서울시 강남구 신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