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석도 병풍

왕실의 전통적인 동양 문인화 취향

Touch & Hold

이 병풍은 해강 김규진(1868-1933) 작품으로 1914년에 그려졌다. 각 폭마다 다양한 모습의 대나무를 담았다.

대나무는 동양 문인화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로 군자의 절의를 상징한다.

안개 속에서 흐려져 가는 대나무의 모습,

힘있는 대죽(大竹) 등을 다양하게 표현하였다.

각 폭마다 장면을 나타낸 글이 들어가 죽석도 그림과 조화를 이룬다.

각 폭에는 작가의 낙관이 찍혀 있다. 위의 것은 '김규진인(金圭鎭印)', 아래의 것은 '해강(海岡)'으로 모두 화가 본인의 이름과 호를 새긴 것이다.

절벽 아래로 휘어져 내려온 대나무 가지 끝에 달이 걸린 듯한 화면의 연출이 인상적이다.

변화감 있는 대나무의 모습에 시가 어우러진 작품은 전통적인 동양 문인화 취향을 반영한다. 이와 같은 작품은 조선시대 왕실 문화가 유교문화의 토양에 기반하고 있는 측면을 보여준다.

죽석도병풍 by 김규진(金圭鎭, 1868-1933)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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