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란 무엇인가

201121659 문화콘텐츠학과 권혜은

내가 본 그림 중에 환한 달빛을 제일 잘 표현한 그림이라고 생각한다. 달을 직접적으로 그리지 않고, 달빛이 반사돼서 환하게 빛나는 폭포를 통해 달빛을 간접적으로 표현해서 더 아름답다. 개인적으로 갤러리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그림이다.
작품의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 걸 표현한 그림이다. 어떤 면에서는 밀려오는 파도처럼 보이기도 하고, 연기처럼 보이기도 한다. 색감이랑 질감으로 인해 손 대면 차갑고 약간 거친 느낌이 들 것 같다.
뉴욕하면 복잡하고 시끄러운 느낌이 드는데 이 그림에서 그 런 어수선함과 심난한 느낌을 잘 표현한 것 같다. 각자 갈 길을 가는 모습에서 바쁜 현대인들의 삶이 보인다.
동양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구름 사이로 비치는 햇빛이 있어서 한층 밝은 느낌을 주고, 전체적인 색감이 차분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안정감을 준다.
커다란 보름달이 뜬 밤에 사람들이 도란도란 대화하는 소리가 들릴 것 같다. 보름달과 굴뚝의 연기가 평화로움을 더하며 한적한 밤의 느낌을 잘 표현했다.
코카콜라에서 마스코트로 사용하는 북극곰이 콜라에 빠진 모습인데, 제목이 이중적인 의미로 사용됐다고 생각한다. 광고 속에서 나타났듯이 콜라를 좋아하는 북극곰이 콜라에 빠져서 원없이 마실 수 있게 된 모습이라면 정말 해피엔딩이 될 수도 있지만, 한 편으로는 온난화로 인해 빙산이 녹아서 갈 곳 없는 북극곰을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이라면 행복하지만은 않은 것 같다.
머리를 감고 있는 식물이 싱그러워보인다. 배경이 갈색이라서 다섯 그루의 나무를 보고 있는 것 같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그린 것 같다. 김도명 작가의 작품에는 식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싱그러움이 느껴져서 좋다.
마찬가지로 김도명 작가의 작품이다. 신문기사는 정보를 상징하고, 식물은 생명력을 상징하며 정보의 생명력 또는 귀중함을 표현한 것 같다. 작품의 의미와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이렇게 화분을 꾸며서 방에 두고 싶다.
먹물로 그려서 흑백으로만 표현해야 하는 한정적인 상태에서 폭포의 특징을 간단하게 잘 담아낸 그림 같다. 힘차게 쏟아지는 폭포수의 느낌이 잘 전해진다.
별들이 보이지 않았다면 태양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환한 달이 있어서 밤에도 곡식을 수확할 수 있는 여건이 됐나보다. 노란 색감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높고 멋진 산들에 의해서 압도 당하는 느낌을 받는다. 내 앞에 구름이 드리워지며 잠시 그늘이 생긴 것처럼 보여서 더 사실적으로 느껴진다. 뒤이어 나올 The Lackawanna Valley라는 작품과 비교했을 때 평화로운 느낌보다는 웅장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조만간 해가 지려고 하는지 땅거미가 생길 무렵이라서 하늘의 색깔이 아름답다. 앞서 감상했던 Lake Lucerne 작품처럼 멋진 풍경을 그렸지만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있는 느긋해보이는 사람과 색감으로 인해 더 따뜻한 느낌이 든다. 눈에 보이는 풍경 자체보다는 작품이 주는 따뜻함, 안정감이 더 중요하게 다가온다.
처음에는 몽환적인 그림인줄 알았는데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설치해놓은 공간을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 저 방안에 들어가서 구름을 감상하면 되는데, 바닥에 물기가 있어서 보다 더 자연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고 한다. 저 방안에 들어가서 자연에 대한 생각 외에도 여러 사색에 잠길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간단하게 설치해놓았지만 큰 영향을 미친다.
문 열고 방으로 들어오며 엄마를 바라보는 딸과 그런 딸을 보면서 미소를 짓고 있는 엄마가 행복해보인다. 딸 아이의 뒤로는 햇빛이 비치며 근심 걱정없는 해맑은 느낌이 드는 반면에, 아이의 엄마 뒤에는 어두운 배경이 있어 딸과는 대조적으로 근심이 있어보이는 느낌이 든다.
해질무렵이라서 어둑어둑해지고 있지만 나무 뒤로 햇빛이 가려지면서 나무의 실루엣을 따라서 생기는 금빛 선이 아름답다. 그리고 평화로워보이는 풍경에 마음도 한결 편안해진다.
푸른색 계열의 그림 속에서 하얀 아이의 형체가 눈에 띄고 신비롭다. 온 몸이 하얀 아이가 뒤돌아서서 뭔가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확대해서 보니 아이가 내 쪽을 바라보면서 웃고 있는 표정이 보여서 조금 무섭다.
한적한 시골의 풍경을 그린 그림이다. 전체적으로 초록색을 띄고 있어서 따뜻하고 파릇파릇한 봄이 생각난다.
배경은 흐릿하게 그리고 보트와 물결을 뚜렷하게 그린 그림. 보트가 가만히 있지만 물결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서 그림에서 생동감이 느껴진다. 앞서 감상했던 The Farm Landing 작품과 비교했을 때, 이 그림은 푸른색 계열이 주로 사용돼서 여름이라는 느낌을 주고, 보다 시원해보인다.
특별한 무늬나 그림이 없는 조선 백자의 수수하지만 품격 있는 자태가 그냥 지나칠 수 없게 한다. 화려한 것보다 심플하기 때문에 더욱 빛나는 작품의 전형적인 예라고 생각한다. 보름달이 떠오른다.
아무것도 뚜렷하게 그려진 것이 없는데도 노을, 산, 바다가 또렷하게 보이는 것 같다. 노을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제목과 여자가 들고 있는 손수건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누군가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자의 표정을 보니 슬픈 이별은 아닌 것 같고 곳곳에 피어있는 들꽃이 황폐해보일뻔한 배경에 활기를 준다.
구름의 모양이나 바닥의 물웅덩이를 통해 비 온 뒤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비가 내린 후의 맑은 공기가 연상되고, 바닥의 물웅덩이에 비친 하늘과 나무가 사실적이다.
즐거워보이는 연인이 있고 하늘에는 아기 천사들도 보인다. 하늘 색깔은 바다색깔처럼 어두워서 밤인 것 같은데 꽃밭이 환하게 보이는 걸로 보아 밤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세상을 표현한 것 같다.
앞서 본 Hans Thoma의 Summer와 비교 했을 때, 제목, 인물의 위치는 같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잔디의 결을 보면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제목 그대로 사과를 재배하는 모습인데 사과가 눈에 띄게 그려져있지 않다. 사과보다는 꽃밭과 한적해보이는 분위기에 더 눈길이 간다.
어린 여자 아이, 성인 여성 그리고 늙은 여성의 모습과 꽃을 통해서 여자의 삶을 그림 하나에 담은 것 같다. 특히 늙은 여성은 꽃봉오리나 새싹이 아닌 활짝 핀 꽃을 들고 있는데, 인생의 완성 단계에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것을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은 포스트잇에 비유하면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근거가 여러가지가 있다.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다는 것은 알맹이가 없는 텅빈 인생을 상징할 수도 있고, 접착력이 약해서 붙이기도, 떼기도 쉬운 포스트잇 같은 인생일 수도 있다.
수련을 중심으로 그렸고, 전반적으로 초록색을 사용해서 차분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그림은 작지만 물에 비친 형상을 통해서 더 넓은 그림 속 세상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얼핏보면 남성과 여성이 입을 맞추고 있는 그림 같지만 어린 아기와 여성이 입을 맞추고 있다. 어머니와 자식을 그린 그림인데 그림체와 채색방식이 입체감을 느끼게 한다.
중간 중간 피어있는 작은 꽃들이 보여서 단조로울 수도 있는 그림인데 심심하지만은 않다. 오히려 뒤에 서있는 남성의 그림자가 다소 무서운 느낌을 준다.
평범한 풍경화일 수도 있었는데 하늘에 무지개가 떠 있어서 더 평화롭고 신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대중 콘텐츠에서 접할 법한 캐릭터가 화분 속에 잠복하고 있는 그림은 웅장한 풍경화, 세심한 인물화들을 한창 감상하다가 중간에 잠시 휴식을 취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친밀한 느낌을 준다.
그림 속 인물보다 하늘이 더 눈길을 끈다. 해질무렵의 하늘이라서 따뜻해보이는 색감이 예쁘다. 자세히 보면 여자의 손을 잡고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의 표정이 흐릿하지만 애틋해보인다. 자연 속에 인물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풍경과 인물이 조화를 이룬다.
앞서 감상한 An Imaginary Landscape with a Traveller and Figures Overlooking the Bay of Baiae와 비교했을 때, 둘 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인물을 묘사한 작품이이지만, 이 작품에선 인물이 풍경을 장식해줄 요소로 작용한 것처럼 보인다.
미술관에 가서 우연히 보게 된 작품이었다. 실제로 보면 반투명 재질이기 때문에 작품의 텅빈 속이 잘 보인다.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텅 비어있다는 걸 풍자한 것일 수도 있고, 어떤 각도로 보는가에 따라서 건물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시각적 관점의 차이를 표현한 것일 수도 있다.
물감을 이용해서 그린 그림인데 필요한 부분만 가볍게 색칠하여 불필요한 색이나 선은 최소화 했다. 물감의 색을 살리기 보다는 물기를 제거하지 않고 그려서 그림이 전반적으로 가볍고 산뜻해보인다.
굴러가는 공을 주우려고 달려가는 여자아이의 휘날리는 치맛자락이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봄부터 겨울까지 각각 계절의 특징을 잘 표현하는 풍경, 부분이 언덕마다 그려넣어진 그림들 중 봄을 표현한 그림이다. 다양한 꽃이 핀 나무들도 보이고, 어딘가로 향하는 인물들도 보인다. 다양한 모습을 색다른 방식으로 보여준다.
왈츠를 출 때 부드럽게 몸을 양 옆으로 흔드는 움직임을 제대로 묘사했다. 흐느적거리는 몸짓이 느껴지고, 여자의 표정에서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진다. 자유로운 느낌이 든다.
앞서 The Waltz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경직되어 있고, 덜 자유롭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인물들의 표정은 여전히 즐거워보인다.
이 작품도 마찬가지로 춤추고 있는 인물(여성)을 그린 그림이다. 혼자서 신나게 춤을 추는 것 같지만, 다른 인물들이 보든, 안보든지 간에 혼자서 신나게 즐기고 있는 여성이 다른 체면을 차리고 있는 사람들과 대조된다.
하얗고 큰 구림이 가득한 하늘의 모습을 그대로 그림 속에 담아놓은 것 같다. 사실적인 듯하면서도 실제보다 더 아름답게 표현한 것 같기도 하다.
절벽으로 보이는 배경이 온통 흰색으로 뒤덮혀 있고 그림 속엔 인물 3명만 덩그러니 서있으니 황량하고 우울해보인다. 가족 사진 찍듯이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경직되어있는 듯한 자세로 인해 불편해보인다. 흰색이 칠해진 그림 속에 인물들만이 유일하게 색깔있는 옷을 입고 있어서 배경과 분리되어 보인다.
산 속 깊숙한 곳 또는 야외에 있는 노란색 쇼파가 버려졌다기 보다는 놓여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하늘에 떠있는 UFO가 비현실적인 인상을 주고, 노란색 쇼파는 배경과 분리된 듯 이질감을 준다. 박병춘 작가는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낯설어보이게 표현하는데, 이 작품에서 쇼파도 마찬가지로 특별해보인다.
음식 그림을 보면 맛있겠다,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먹을 수 없는 딱딱한 그림을 보는 느낌인데 이 그림은 빵을 부드러워 보이게 표현해서 맛있어 보인다.
초밥을 먹고 있는 인물을 그린 그림으로, 섬세하게 색칠하기보다는 다소 거칠게 색칠했고, 딱히 잘 그리려고 노력한 것 같지 않지만 그 느낌 자체가 친근한 인상을 준다.
그림의 제목, 여자아이와 옆에 있는 강아지가 귀엽다. 인형에게 밥을 먹여주려고 하는데 인형이 먹질 않자 여자아이의 얼굴에 '화내는 엄마' 역할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는 진지함이 드러난다.
바닥에 깔린 카펫이 여자의 검은색 옷과 대조된다. 빨간색 카펫이 아니라 검정이나 나무바닥이었다면 이런 느낌이 나지 않았을텐데, 빨간색을 이용해서 그림이 지루하지 않고 특별해보인다. 빨간색이 혼자서 튀지 않고 오히려 전체적으로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그림에서도 빨간색이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물을 깃고 가는 여자가 입에 빨간 카네이션을 물고 있는 그림인데, 전체적으로 푸른 계열을 띄고 있는 그림에서 빨간 카네이션이 작지만 유일한 붉은색이라서 눈에 띈다. 그러나 여자의 무심한듯한 표정과 전반적인 푸른 색감이 따스함보다는 싸늘한 느낌을 준다.
이 작품에서도 빨간색이 포인트를 준다. 빨간 리본, 금발머리, 남색 옷과 초록색 식물 색깔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색감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예쁘다. 앞서 카네이션을 물고 있는 여자의 그림과 비교했을 때, 여자아이의 순박한 미소와 따뜻한 색감이 더해져서 훨씬 더 온화한 느낌을 준다.
빨간색 꽃 한송이를 키우고 싶은 꽃병이다. 도자기 화분이 아니라 이런 투명한 화분에 꽃을 꽂으면 다른 분위기가 될 것이다.
다소 거친 채색 방식 덕에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그림이 완성됐다. 거칠게 흐르는 물살을 제대로 표현했다.
처음 보는 순간 천지창조가 떠오른 작품이다. 비현실적이다 싶을 정도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된다. 처음엔 풍경만 보였는데, 뒤늦게 사슴 무리도 보게 되자 나와는 멀어보였던 세계에 대한 거리감이 좁혀진다.
얼굴에 드러나는 생각, 감정 또는 자신의 신원을 감추기 위해 착용하는 가면을 아이들이 착용하고 있다는 것은 쉽게 남들을 믿지 않고, 어느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는 경계심을 어릴 때 부터 교육받는 현대인들을 표현하는 것 같다.
끝없이 펼쳐진 나무들이 있어서 마치 숲 속에 무언가가 있을 것처럼 느껴진다. 곧게 뻗은 나무들이 규칙적으로 촘촘히 있어서 안정적인 인상을 주는 한편, 왠지 모를 압박감을 준다.
앞서 감상한 A Secret of the Forest처럼 많은 나무들 속에 무언가 있을 것처럼 불안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 작품에서는 무엇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줘서 더 으스스하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나체의 누군가가 실제로 나무들 사이에서 이쪽을 보고 있다면 소름끼칠 것이다.
시원해보이는 풍경화가 아닌데도 보고 있으면 속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해진다. 다소 강하게 불고 있는 바람을 잘 표현했다.
평소에 흔히 접하는 무언가를 낯설게 느껴지도록 표현하는 형식의 작품을 좋아해서 모자이크 형식으로 수많은 잡지, 사진들을 붙여넣는 작품들을 좋아했다. 이 작품도 신문지를 오려서 촘촘하게 연결했더니 하나의 그림처럼 보인다.
피부색, 머리색, 드레스의 색깔을 통해서 인종을 표현한 작품인 것 같다. 흰 드레스를 입고 있는 여자는 금발을 가진 전형적인 백인이고, 붉은 드레스를 입은 여성은 피부색으로 보아 흑인 여성일 것이다. 둘이 꼭 붙어있지 않고 등지고 서있는 것은 인종 간의 화합이 아니라 갈등, 분리를 상징하는 것 같다.
방 안에 걸어두고 싶은 그림이다. 기분 좋은 풍경을 담아냈는데, 채색 방식으로 인해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처럼 그림이 다소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고흐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고 많이 놀랐다.
독특한 모습으로 걸어가는 남성을 주변 사람들이 신기하단 듯이 사진을 찍기도 하며 구경한다. 타인을 신경쓰지 않고 걸어가는 남성이 자신감 있고, 흥겨워 보이기도 해서 유쾌한 사진이다.
얼굴이나 다른 것이 아니라 발그레한 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주고,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색감이 예쁘다.
방에 걸어두고 싶은 그림이다. 그림에서 싱그러움과 왠지 모르게 생명력이 느껴져서 식물, 화분의 역할을 대신해줄 것 같다. 이 그림을 걸어두는 것만으로 방 분위기가 충분히 화사해질 것 같다. 그림이 입체적으로 보이는데, 손봉채 작가는 캔버스가 아닌 방탄유리에 그림을 그린 후 여러겹을 합침으로써 2차원 회화와 3차원 입체의 결합을 시도하는 작가라고 한다.
이 작품도 손봉채 작가의 작품이다. 손봉채 작가는 마찬가지로 수많은 풍경화를 방탄 유리에 그린 후 합쳐서 입체적으로 표현하는데, 소나무를 그린 작품이 많았다. 먹물로 그린 소나무는 작가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인상을 주는데 손봉채 작가의 소나무에서는 잔잔함과 소나무의 절개가 느껴진다. 방탄유리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힘들어 오랜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그림체이다. 클래식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그림체가 세련됐다. 그런데 건물의 구도가 불안정해서 보고 있으면 불편하다.
바쁜 현대인들의 삶을 표현한 그림 같은데 부정적인 부분을 보여준다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 자전거 페달을 밟을수록 시계의 바늘이 움직여서 시간이 흘러가는데, 그것을 인지했든, 인지하지 못했든 시간은 흘러가고, 빠르게(바쁘게) 지낼수록 시간은 더 빨리 흐른다.
이 작가는 뚱뚱한 모나리자를 그린 작품으로도 유명한 작가다. 그의 그림 속엔 늘 뚱뚱한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인 것 같다. 발레리나는 비쩍 마른 여자들인데, 이 그림 속 발레리나는 정반대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발레를 하고 있다기보다는 그냥 흥에 겨워서 춤을 추고 있는 것 같은데, 뒷모습만 봐도 즐거워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평소에 자주 보는 모습, 풍경을 다른 각도로 보면 충분히 색다르게 느껴질 것이고, 그 사진들을 모아서 나열하면 이 작품처럼 또 하나의 다른 예술 작품이 된다. 자세히 보면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인데 전혀 다른 풍경으로 보인다.
노란색 또는 빨간 꽃을 꽂아서 흰 방에 두고 싶은 꽃병이다. 특별히 독특한 작품은 아니지만 무난한 모양과 색깔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방 인테리어가 흰 방에 두면 예쁠 것 같다.
1920년대에 그린 그림인데도 마치 현대의 보그 잡지에 실린 빈티지 컨셉 화보 기사를 보는 듯 하다. 전체적인 색감과 여자의 머리 모양이 마음에 든다.
물과 하늘의 경계가 보이지 않는다. 물이 자연스럽게 하늘로 이어져서 더 탁트여보이고, 노를 젓고 있는 사람이 하늘로 향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축 늘어져있는 나뭇가지가 있어서 그림이 으스스한 느낌이다.
앞서 감상한 작품처럼 전체적으로 파란색으로 칠해져있는데, 더 밝은톤의 파란색이라서 한층 활기찬 인상을 준다. 제목과 그림을 보면 얼핏 보험 광고로도 보인다.
그림체, 색감이 정말 마음에 드는 그림이다. 유리창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아이의 몸짓이 사실적이다.
한가로이 뒹굴고 있는 양들과 따뜻한 색감이 마음에 안정을 준다. 양들을 돌보고 있던 소년의 뒷모습은 무기력해보이는데, 양들과 비교해봤을 때 굉장히 어린 아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어쩜 양털을 이렇게 사실적으로 그릴 수 있는지 신기하다.
불필요한 부분은 빼고, 필요한 부분만 그려넣어서 미니멀리즘의 형식으로 그린 것처럼 작품이 간소하다. 이렇게 간단히 그리는 것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사실적으로 평범하게 그렸을 때보다 뭔가 뒤틀린 듯이 그렸기 때문에 고흐의 그림이 매력적인 것 같다. 전체적인 색감이 조화롭지만 눈에 띄는 색깔(노란색)이 없어서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고려시대는 문명수준이 엄청났던 것 같다. 아주 오래전 그 옛날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었는지, 심지어 세심하게 무늬까지 들어가 있는데 정말 신기하다.
증명사진이나 졸업앨범사진의 형태로 찍은 흑백사진에서 머리 부분에 물감을 충분히 묻혀서 흘러내리도록 표현한 작품이다. 머릿속에서 정보 또는 다양한 사상 등이 넘쳐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뒤에서 여자들이 춤추고 있는 반면에 남성은 혼자 생각에 잠겨 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와중에 혼자 웃지 못하는 인물을 나타냈거나 또는 어떤 유혹(남성을 바라보고 있는 여성들)에도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있는 인물을 통해 제목처럼 세상을 상징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림에 나타난 그대로 남자와 여자는 철장에 갇혀 있는데, 두 다리는 갇히지 않아서 마음대로 이동할 수는 있다. 어딘가에 꼼짝 없이 묶여있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는 늘 갇혀 있어서 속박되어 있는 사람들을 나타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낸 것처럼 예쁘게 잘 담아냈다. 앞서 이미 감상했었던 Cloud Study나 Landscape in Provence처럼 맑은 느낌의 그림을 좋아해서 이 그림에도 눈이 간다.
사방이 어두컴컴해서 주변이 잘 안보이기 때문에 밤하늘의 별이 더 눈에 띈다. 별이 아름다워서 작품이 마음에 드는데 한편으로는 별이 좀 더 환하고 밝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여자에게 인사하고 있는 남자와 시선을 돌린 체 뜨개질을 하고 있는 여자의 그림이다. 전체적으로 그림이 두드러지게 튀거나 화려하지 않아서 균형 잡힌 안정감을 준다.
실제로 수영장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코치/선생님의 지시에 따라서 팔다리를 휘저으면서 다 같이 수영하는 모습이 무용처럼 느껴지는데, 하나의 퍼포먼스로 보이는 순간을 잘 포착한 것 같다.
검은 머리와 이목구비가 전형적인 안달루시아 여자의 모습이다. 뒤에 묘지 앞에 꿇어 앉아있는 사람, 입맞추고 있는 연인들이 보이는데 인생을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림에 있는 인물들의 표정이 모두 굳어 있어서 암울한 느낌을 준다.
교복을 입고 있는 여학생들이 뒷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웃고 떠드는 모습이다. 학생의 입이 괴상해서 괴물처럼 보이는데 저 나이에 걸맞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변질 돼서 더는 순수하지 않은 모습을 표현한 것 같다.
CD에 찍혀있는 알록달록한 점들이 1에서부터 시작해서 증가하다가 다시 없어지고(리셋), 다시 1부터 시작했다가 리셋 되는 과정을 반복하는 작품이다. 끝없이 돌고 도는 인생을 나타낸 것일지도 모른다.
이상은 실제로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아서 더 아름답게 보이지만, 실천은 못해도 누구나 꿈 꿔볼 수 있고, 이것을 백일몽이라고 부른다. 이상을 실제로 구체화한다면 이렇게 그릴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이지 않고 모호하지만 보고 있으면 아름다워서 즐거운 것이 백일몽일 것 같다.
창문을 통해서 밖을 보고 있는 느낌이다. 바깥 풍경이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로도 창문에서 멀리 떨어져서 봤을 때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 사실적인 느낌이다. 창문의 격자무늬를 그려넣은 것 만으로도 색다른 느낌을 준다.
수해로 인해 가전제품들이 떠내려오는 걸 보고 영감 받아서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식탁, 책 등의 생활 용품 외에도 변기까지 떠내려오는 점이 익살스럽다. 멀리서 봤을 땐 하나의 무늬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물건 하나하나를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한편으로는 우리가 생활하면서 만든 수많은 오염물질로 인한 수질오염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도 생각했다.
하나의 산을 두고 아침, 점심, 저녁마다 4계절동안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같은 산인데도 언제 그렸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은 알고 있어도 늘 신기하다. 사람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듯이 늘 똑같아 보이는 산도 알게 모르게 변한다는 점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
수채화 물감이 가진 특유의 매력을 잘 살린 그림 같다. 비오는 날의 촉촉한 느낌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바닥에 빗물이 고이면서 반사된 색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서 정말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노는 아이들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강형구 작가는 자화상 또는 유명인들의 극사실주의 초상화를 그린다고 한다.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모두 사연이 많아 보인다. 무표정이거나 찡그린 얼굴 또는 눈물을 흘리고 있고, 노인의 경우 검버섯과 주름마저 선명하게 그려내며 실제보다 더 사실적인 느낌을 주는데, 그림의 아우라가 묘하다.
마찬가지로 초상화인데 인물의 아름다운 모습이나 실제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린 사실주의 관점도 아닌 인물의 노고를 담은 것 같다. 바쁘고 힘들게 사느라 자신을 가꾸거나 꾸미지 못하고 얼굴에 피곤함이 잔뜩 묻어나는 인물이 보인다.
꽃병 옆에 있는 여자의 흉상과 뒤에 붙어있는 그림 속 여자는 동일인물로 추정된다. 그림에 비하여 흉상은 칠도 벗겨지고, 일부 손상되어 있으며 머리카락도 온전하지 못한 모습이다. 어린 아이가 그린 그림체인걸로 봐서 아이의 시각에서 본 인물과 실제 모습의 괴리감을 표현했거나, 시간의 흐름(투병을 했다든지)을 표현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해질무렵이라서 어둡고 조용해보이는 작은 도시지만 밝은 하늘색과 노란색의 집이 보여서 시각적으로는 한적하지 않아보인다. 차분하다 못해 지루하고 어두울뻔한 그림이 한층 환해 보인다.
어떤 의도로 그린 그림인지는 잘 모르겠고, 제목도 어떤 상관이 있는 건지 모르겠다. 처음 봤을 땐 추상적인 무늬를 그린 건가 했었는데 자세히 보면 사람들의 얼굴과 형상이 보인다.
왕자님을 생각하고 있는 인어공주라는 제목을 보지 않고 그림만 봤을 때도 충분히 예쁘고 동화책 그림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이 있어서 그림이 더 화사해진다. 만약 인어공주의 손을 안그렸거나 다른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면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지 못했을텐데 그런 디테일함이 대단한 것 같다.
고대 이집트 벽화처럼 입체적이지 않고 평면으로 보인다. 처음봤을 땐 밋밋해 보였는데 그림의 제목이 익살스러워서 인상 깊다. 빨간 두건을 머리에 두른 여성이 페트로라는 남자의 엄마거나 아내 또는 여자친구일텐데, 개인적으로 페트로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상황을 들킨 것이 제일 유력한 것 같다.
오래된 사진을 보는 것처럼 소박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이 든다. 화려한 꽃이나 눈부신 강을 그리고, 강렬한 색채로 표현하지 않고 오히려 이름 모를 꽃과 흐린 날의 강 풍경을 그려서 수수하다. 오히려 강렬한 인상을 주지 않아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이다.
눈은 내릴 때와 내리고나서 얼마간은 예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람들이 밟으면서 흙이나 먼지가 묻어서 지저분해 보이는데, 이 그림에서 쌓인 눈에 흑이 묻는 그 점을 잘 살려서 그렸다. 짐보따리가 옆에 놓여진 여성이 고개를 숙이고 앉아있는데 저 멀리 걸어가는 남성은 여성과 무관한 남성인지, 두 사람이 헤어진 건지 모르겠다.
오늘 날 증명사진을 찍을 때 긴장돼서 표정과 자세가 굳는 것처럼 아이가 긴장해서 굳은 것처럼 보인다. 어린 여자아이인데, 노란 오리들이 그림 아랫쪽에 얼핏 보여서 아이가 더 유아적이고 순진한 아이라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구체적으로 뚜렷하게 그리지 않았지만 인물들, 강아지, 나무의 형상이 보인다. 대상이 흐린 것처럼 보여서 그림이 시각적으로 더 부드러워보인다.
어두운 밤에 달빛에 빛나는 산 속 절벽의 결을 그리는 것이 까다로웠을텐데 잘 그린 것 같다. 절벽에 새겨진 불상, 동그란 보름달이 실제와 흡사하다.
제목 그대로 샤워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인데, 우리가 샤워를 할 때 느끼는 감각을 살렸다고 한다. 그림을 보는 것 만으로도 온몸에 느껴지는 수압이 연상된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 과제를 하면서 유근택이라는 예술가에 관심이 생겼는데 그의 작품 중에는 일상 속 흔히 존재하는 것들을 낯설게 표현하는 흥미로운 작품이 많다.
마찬가지로 유근택 작가의 작품이다. 책상, 욕조, 옷장 등 생활에서 큰 부피를 차지하는 것들을 작아지게 그려서 바닥에 펼쳐놓으니 정원에 핀 작은 꽃들처럼 보이게 의도한 것 같다. 주변 사물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점이 신선하다.
Credits: Al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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