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 머신>은 모든 연령의 관객을 위한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입니다. 이 작품은 대중들이 만들어 낸 이미지와 텍스트들을 무작위로 배열하여 보여줍니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광주와 호주 멜번에서 진행하는 워크숍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워크숍을 하는 동안 수 백 명의 사람들이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에 참여하고, <스토리텔링 머신>은 이들이 만들어낸 텍스트와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머신은 실시간 새로운 애니메이션 상태를 선택•지정하고 텍스트와 이미지를 무작위로 모아 거대한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스토리텔링 머신>은 지리적 또는 가상의 풍경들을 통해 소통하고 디지털로 연결되어 있는 문화 속에서 사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질문합니다. 이 작품은 사람과 그들이 살고 있는 환경 사이의 관계 및 동시대의 스토리텔링에 미치는 디지털 플랫폼의 영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