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산업디자인 대회는 '디자인 선진국 진입을 위한 통과의례'로 여겨지는 디자인계 세계최대의 축제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1년 '디자인의 해'로 지정하고, 코리아 디자인센터를 개관하여 세계산업디자인대회를 일본과 대만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3번째로 제22차 서울대회를 유치하였다. '2001 세계산업디자인대회(ICSID 2001SEOUL)' 행사는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을 찾아서-어울림'을 주제로 50여 개국 1,200여명이 참석하였다.이코그라다에 이어 세계적인 디자인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제역량을 강화하고, 한국디자인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