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모는 외교적인 샤머니즘을 활용하여 한국의 통일을 실현할 부적 드로잉을 제시했다. 부적들은 실제로 1988년 11월 21일 남한, 북한, 미국, 소비에트연방, 일본, 중국의 대통령 또는 총리에게 발송되었다. 박모는 여섯 국가의 지도자들에게 “부적을 태워 그 재를 물 한 잔에 섞은 후 동시에 마실 것”, 그리고 “통일을 향한 ... 그리고 비무장지대의 해제를 위한 진정한 희망을 가질 것”에 대한 상세한 지시사항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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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제목: DMZ 해제를 위한 실용적인 제안
제작자: 박모(박이소)
제작연도: 1988
크기: 20 x 28 cm
작품유형: 인쇄물
재료: 디지털 프린트
작가 정보: (박이소)(1956년 부산 출생)는 예술가이자 예술비평가였다. 그는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한 후 1990년대까지 뉴욕에서 수학했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그는 대안적인 갤러리인 ‘마이너 인저리’를 설립하고 여러 다른 가명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개념예술 작품들은 진정성, 정체성, 전통, 국적과 같은 다문화적 경험과 주제들을 다룬다. 퀸즈미술관, 아트선재센터, 광주비엔날레,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등에서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에르메스재단 미술상을 수상했으며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 초청되어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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