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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풍경

김정헌1999/1999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
서울, 대한민국

김정헌은 1980년대부터 광고, 포스터, 텔레비전의 형식을 차용하여 대중문화와 사회에 대한 비판적 작업을 위트있게 풀어왔다. ‹이상한 풍경›(1999)은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에 각각 남과 북의 국기가 게양된, 타자화 된 풍경을 그린 작품이다. 김정헌은 이 작품 위에 만화에 나오는 의성어, 의태어를 콜라주 하여 풍경을 더욱 괴이하게 만든다. 우리의 일상과는 먼 아주 낯선 풍경이다. 적대적인 남과 북의 대치를 알 수 없는 음울한 공기가 휩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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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이상한 풍경
  • 제작자: 김정헌
  • 제작연도: 1999/1999
  • 크기: 162x131cm
  • 작품유형: 회화
  • 재료: 캔버스아크릴
  • 작가 정보: 김정헌(1946년 평양 출생)은 서울대 미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10년간 중 · 고등학교 미술 교사로, 30년간 공주대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이사장을 거쳐 현재 416재단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1977년 첫 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6년 아트스페이스 풀에서 열린 개인전 «생각의 그림, 그림의 생각»까지 총 7–8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실과 발언’ 창립 전시를 비롯한 수십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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