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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우암동에는 ‘부산이출우검역소’가 있었다. 이 기관은 조선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소에 대한 전염병 검역을 시행하는 곳이었다. 이 사진 하단의 건물들은 검역 대상인 소들을 풀어놓았던 소막사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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