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앙고는 2003년 설립된 현대적 조명회사이다. 영국 Architectural Association School of Architecture를 졸업하고 가구 및 건축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앵거스 허치슨Angus Hutcheson이 대표 디자이너다. 앙고는 자연과 유기 세계와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면서 디자인 활동을 펼쳐가고 있으며, 각각의 앙고 디자인은 ‘지속적인 소비의 상징’이고자 한다. 자연의 패턴은 종종 앙고의 디자인의 시작점이며, 천연 그대로의 재료들은 앙고의 디자인을 한눈에 알아보게 하는 요소들이다. 모든 앙고 디자인은 높은 수준의 수공예 기술이 디자인과 기술적 혁신과 합해지면서 독특한 조명을 창조한다. 천연 그대로의 누에고치는 앙고가 조명디자인으로 발전시킨 최초의 천연 재료이며, 다양한 각도로 굴절되는 빛의 마법은 미묘하게 다른 색상들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