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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셔티브 API 피닉스 선언문과 이니셔티브 API 북극권 지도

매튜 비더만 & 마르코 펠리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광역시, 대한민국

<이니셔티브 api>(2014-현재)는 세계 기후변화에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북극권과 지역사회 자치권을 위한 참여적 작업으로 지정학적 특수성과 지역공동체의 현실에 대한 전략과 협력을 보여줍니다. 피닉스 선언문의 초안은 독일 HMKV 피닉스 할레에서 3일에 걸쳐 열린 회의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회의에는 북극지역, 지정학과 거주민들을 다루는 세계 석학들과 지도자들, 작가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북극권의 지속 가능성을 대주제로 두고 다양한 관점과 주제를 엮어가며 문화, 생태, 기술, 자치, 및 전통적 지식 등을 토의했습니다. 선언 초안에는 세계 질서유지에 있어 북극권의 중요성과 그 지역에 수 천년 간 살아온 주민들과의 협력이 중대함을 지목했습니다. 독일의 디자인 동인 단체인 LABOR B와 API의 콜라보를 통해 완성된 API 북극권 지도는 살아 움직이는 지도로 API의 과거와 미래 활동을 표시하고 북극 지역 내에서의 융합 지점, 관심 및 분쟁 지점을 보여줍니다.
<지평선(ᓯᕿᓐᓇᓂᖅ siqinnaaniq)>(2017)는 ‘디지털 태양’이라는 테마로 개최한 2013년 페스티벌 엑세스를 위한 커미션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환 북극권과 그 지역사회에 자치권에 기여할 신기술 개발을 지향하는 이니셔티브 API가 현장 콜라보를 통해 수집한 영상 및 오디오를 재편성한 것입니다. 사운드트랙은 현장에서 녹음한 소리 파일 가공과 동일 시기 피어스 바르네크가 이미터 마이크로를 위해 재해석한 작업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마르코 펠리한은 연극 연출 감독, 라디오 감독, 개념미술가, 연구활동 등을 아우르는 작가입니다. 90년대 이후로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프로젝트 아톨(Atol)과 동유럽 최초의 미디어랩으로 알려진 류드밀라(LJUDMILA) 등 다수의 미술단체들을 직접 혹은 공동으로 창립했습니다. 그는 카르텐 니콜라이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2001 골든 니카 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의 미디어아트&테크놀로지 대학원 석좌교수이자 동대 MAT시스템 연구소의 소장을 겸하고 있으며, SPACE-SI 슬로베니아 우주과학기술센터의 국제협력 책임자, 음악 레이블 rx:tx의 편집장으로도 활동 중입니다.
매튜 비더만은 1990년 첫 전시 이후 다양한 매체와 사회환경, 양식과 체제, 지역사회와 대륙을 아우르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지각과 정책이 미묘하게 얽혀있는 현실을 빛과 음향, 공간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2008년 마르코 펠리한과 공동 창립한 API를 통해 북극 지역에 자치권을 향상할 수 있는 신기술을 소개해 전통 지식의 융합을 추구해왔습니다. 매튜 비더만은 실험적 텔레비전 센터(Center for Experimental Television) 레지던시에 프로그램에 다수 참여하였으며,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크리에이트 연구소, 뉴욕 주 웨이브 팜 등, 다양한 기관 및 연구소의 아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입주작가로 참여해왔습니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이니셔티브 API 피닉스 선언문과 이니셔티브 API 북극권 지도
  • 제작자: 매튜 비더만 & 마르코 펠리한
  • 제작연도: 2014-현재
  • 작품유형: 설치
  • 재료: 디본드 인쇄, 캔버스 인쇄, 디본드 사진 인쇄, 월 프린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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