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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틸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2023

ICH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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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프를리스주에서 활동하는 설화 이야기꾼을 ‘아왕 바틸’이라 부른다. 그는 '바틸(물을 저장하는 황동 그릇)'을 두드리며 희극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바틸 외에도 바이올린, 세루나이(피리), 레바나(북), 근당 테리나이(장구)와 같은 다른 악기도 연주한다. 주로 결혼식이 열리는 잔칫집에서 진행되는 아왕 바틸의 공연은 때로 며칠에 걸쳐 계속되기도 한다. 아왕 바틸은 보통 나무로 제작되는 흰색과 붉은색 마스크 두 개를 번갈아 쓰는데, 하나는 군인 ‘훌루발랑’을, 다른 하나는 점쟁이 ‘왁 누줌’을 묘사한다. 오늘날 디지털 매체의 출현으로 아왕 바틸의 역할은 축소되었지만 프를리스주에서 활동하는 이 이야기꾼은 여전히 유쾌한 입담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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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바틸
  • 제작자: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 제작연도: 2023
  • 만든 위치: 말레이시아
  • 주제 키워드: 말레이시아, 가면, 전통적인, 유산, 유네스코
  • 게시자: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
  • 권리: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 한국국제교류재단(KF)
  • 재료: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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