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 하디드의 소로차우레 마스터플랜에서 제안된 오픈 스페이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장소분석과 공공의 필요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물로서 빌바오 변혁의 핵심 요소로 간주된다. 실행 1단계에서는 빌바오강 우측 강변 즉 데우스토, 사리코, 산 이그나시오 지구의 회복에 초점을 두었다. 과거 예선로를 연상시키는 산책로를 재건하여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도시 중심과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산업지대의 유물(크레인, 레일, 슬래그 사용 콘크리트 포장 등)을 통합했다. 산책로에 수변 광장, 물가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 등을 추가하여 시민들이 강변으로 내려가 물에 손을 담그며 시간에 따른 조수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